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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의 초록빛 형석(螢石) :플루오라이트(fluorite)
 

아마 제가 오래 전에 책상 위의 물건들을 소개한 글을 보신 분은 녹색 광물 결정이 있는 걸 기억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한 20년 쯤 전에 미국에 갔을 때 기념품 샵에서 발견한 거였는데, 그 당시 슈퍼 로봇과 가오가이가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보자마자 G스톤을 외치면서 샀던 물건이었죠.



G 스톤. G 크리스탈. from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산 다음에 매우 만족했고, 지금도 그때 사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 기념품인데, 처음 사고서 꽤 오랫동안 문득 문득 생각이 들던 게 대체 저게 정체가 뭘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알면 쉽지만 뭔지 아예 모르면 찾는 것 자체가 어렵잖아요.


그렇게 드문드문 찾다가 한 10년쯤 전에 알게 된 게, 저건 플루오라이트(fluorite)라는 광석이었습니다.

어원은 라틴어로 '흐르다(fluere)'라는 뜻인데 광물 제련에서 순도나 점도 등을 조정할 때 쓰는 용도였다고 합니다. 저는 반대일 거라 생각했는데 흥미롭게도, 형광(Fluorescence)이라는 단어나, 플루오린(F)이란 물질명이 플루오라이트 광석 이름에서 따온 거라고 하네요. 색이 형광색을 띠고, 주 성분이 플루오린화 칼슘(CaF2)이거든요.

형석(螢石)이라고도 부르는데, 형광등(螢光燈), 형광색(螢光色)할 때의 형(螢) 자입니다. 내부에 포함된 불순물에 따라서 형광색, 청록색, 보라색 등을 다양하게 띤다는 것 같습니다.

예. 이 글은 '이걸 플루오라이트라고 부르는 거였구나. 나중에 홈페이지에 글이나 써야지.'라고 생각한 후 문득 10년 가까이 지났다는 걸 떠올리고서 지금 와서 쓰는 기록입니다. -_-;;


의외로 한국에서도 인터넷에서 팔더군요. 예전엔 좀 더 진한 색을 하나 더 갖고 싶단 생각도 했었는데, 인터넷에선 랜덤으로 발송한다고 해서 원하는 색을 노리진 못 하겠더라구요. 저거 살 때도 제일 마음에 드는 걸 숙고해서 골랐거든요. 기념품이나 장식품은 그런 게 중요하잖아요. :)



아무튼 저걸 형석이라고 한답니다. 여행 다니다 보면 미국 아니라도 은근히 여기저기서 보이죠^^;

미국도 보면 은근 파워 스톤 같은 거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동넨 단순 장식물이 아니라 건강 기원 뭐 그런 미신으로도 사는 것도 같습니다. 뭐 그 이전에 저건 관광지의 기념품이고요.


미국도 다시 한 번 여기저기 다녀 보고 싶은데... 세상은 넓고 가고 싶은 곳은 많고, 그런데 갈 여건은 쉽게 찾아오지 않아서 아쉽군요. 인생이 참 짧습니다. 20대가 얼마나 보석 같은 시간이었는지...

언젠가 여행을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걸 만나면 하나쯤 더 사고 싶습니다.:)


collection| 2023-10-28 09:17:37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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