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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정리를 했네요. |
나오면 가장 먼저 하려고 벼르고 있던 방 정리를 드디어 했습니다.
뭐 그 동안 사실상 의욕이나 목표를 갖고 했던 게 없으니 어떻게 보면 가장 먼저 한 일이 맞기는 맞군요(...)
방의 모든 물건을 완전히 다 꺼내서 배치도 바꾸고 중학교 때부터 모아놓았던 물건도 대부분 버리고 그랬습니다. 거의 20년간의 물건을 다 치웠네요. 원래는 3일 정도 잡고서 정리하려했는데 5일이나 걸리더군요. 매일 밤 새 10시간 정도씩 치웠는데도-_-;
아무튼 방이 싹 바뀌니 기분 좋네요.
동생이 와서 방에서 목소리가 울린다고 신기해하던...
(전에는 물건이 하도 많아서 그런 현상이 없었죠)
그나저나 5일 동안 계속 굽혔다 폈다 바닥이나 서랍같은거만 보면서 치우고 정리하고 버리고 하다보니 온 몸과 손에 근육통에 꼭 군대에서 여름에 풀 뽑는 기분이군요(???) 5일간 학원 다니는 거 빼면 정리하고 잔 거 말고 아무 것도 한 게 없네요.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벚꽃이 만개했었습니다.
월요일이 절정이고 화요일에 예쁘게 지더군요.
집 앞에서 주말에 동생이랑 나가서 구경했네요.
구상하고 있는 포스팅이 두어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다음이나 그 다음 즈음부터 올릴까 합니다. 다른 하나는 그림을 그려야하는데 정신상태가 아직 그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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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났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후유증이 심각하더군요.
아직 정상은 아닌데 계속 이러고 있을 수만도 없어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요즘은 계속 학원만 다니고 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1월부터 그랬지만~_~;
홈페이지도 슬슬 다시 돌리려고 합니다.
다시 잘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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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적응 중입니다. |
격조했습니다.
마지막에 예고없이 인터넷을 할 수 없는 기간이 몇 달 생겨서 아예 와보지를 못했네요.
아직 나온 실감도 안나고 바뀐 것도 많고 잊어버리기도 많이 하고 정신이 없네요.
제가 누구였는지도 기억이 안난답니다^^;
역병에 걸린 상태로 나와서 몸도 워낙 안좋고 뭐 이래저래 적응 중이에요.
잠시 세상에 적응 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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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ier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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