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garden이라는 그룹이 있었죠. 멜로디는 괜찮고 가사는 그저 그런 노래를 부르던 나름 좋아했던 그룹. 風の日(카제노히 : 바람부는 날)는 Ellegarden의 몇 안되던 가사도 들을만 했던 노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국내 노래방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말이죠.
사실 나이 어린 가수가 부르기엔 설득력도 연륜때문에 조금 떨어지고 건방진 가사이기도 해요. 하지만 원래 이 계열 노래가 그렇죠 뭐. 뭐랄까 참 가사가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리광 부리는 가사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덧. 구글 크롬에서는 펼치기 기능이 안되는 것을 발견. 혹시 비슷한 것이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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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の日
카제노 히
바람부는 날
- Ellegarden
こんな顔を見せるのは本当は好きじゃないけど
코은나 카오오 미세루노와 호은토오와 스키쟈나이케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사실은 좋아하지 않지만
僕だっていつも、ピエロみたいに笑えるわけじゃないから
보쿠다앗테 이츠모 피에로미타이니 와라에루와케쟈 나이카라
나라고 해서 언제나 삐에로처럼 웃고 있을 수는 없는 거잖아
雨の日には濡れて、晴れた日には乾いて、寒い日には震えてるのは当たり前だろう
아메노 히니와 누레테 하레타히니와 카와이테 사무이히니와 후루에테루노와 아타리마에다로오
비가 오는 날엔 젖고, 맑은 날에는 마르고, 추운 날에는 떨고 있는 것은 당연하잖아
次の日には忘れて、風の日には飛ぼうとしてみる。そんなもんさ
츠기노 히니와 와스레테 카제노 히니와 토보오토시테미루 소은나 모은사
다음날이 되면 잊고서, 바람 부는 날엔 뛰어올라 보려고 해. 그런 거야
泣いたことのない君はとても弱い人だから、
나이타코토노 나이키미와 토테모 요와이 히토다카라
울어 본 적이 없는 너는 너무도 약한 사람이니까
誰かに見られて優しくされると、崩れそうになるけど
다레카니 미라레테 야사시쿠 사레루토, 쿠즈레소오니 나루케도
누군가가 보고서 잘 대해주면, 무너져내릴 것처럼 되겠지만
でも、
데모
하지만
雨の日には濡れて、晴れた日には乾いて、寒い日には震えてるのは当たり前だろう。
아메노히니와 누레테, 하레타히니와 카와이테, 사무이히니와 후루에테루노와 아타리마에다로오
비가 오는 날엔 젖고, 맑은 날에는 마르고, 추운 날에는 떨고 있는 것은 당연하잖아
次の日には忘れて、風の日には飛ぼうとしてみる。そんなもんさ。僕らは、ほら。
츠기노 히니와 와스레테, 카제노 히니와 토보오토시테미루. 소은나 모은사 보쿠라와 호라
다음날이 되면 잊고서, 바람 부는 날엔 뛰어올라 보려고 해. 그런 거야. 우리들은, 이것 봐.
It's ok.
Go cry. Go smile. It's something good to do to live as you want.
I'm on your side. Your life is all yours.
So don't let other people force you to be good. Be kind to youself.
雨の日には濡れて、晴れた日には乾いて、寒い日には震えてるのは当たり前だろう
아메노히니와 누레테, 하레타히니와 카와이테, 사무이히니와 후루에테루노와 아타리마에다로오
비가 오는 날엔 젖고, 맑은 날에는 마르고, 추운 날에는 떨고 있는 게 당연하잖아
次の日には忘れて、風の日には飛ぼうとしてみる。だから。
츠기노 히니와 와스레테 카제노히니와 토보오토시테미루 다카라
다음날이 되면 잊고서, 바람 부는 날엔 뛰어올라 보려고 해. 그러니까.
雪の日には凍えて、雷には怯えて、月の日には辺りが良く見えたりもしてて
유키노히니와 코고에테 카미나리니와 오비에테, 츠키노히니와 아타리가 요쿠미에타리모 시테테
눈 오는 날엔 얼고, 벼락이 치면 두려워 떨고, 달이 뜬 날엔 주위가 잘 보이기도 하고서
휴가 후기.
많은 분들께 연락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냥 집에서 자다보니 시간이 흘러가버려서 말이죠.
(...)
정신없이 있다가 나가서인지 좀 멍하고 의욕없는 상태였는데
처음 나가서 한 일주일간은 집에서 밥먹고 자고 컴퓨터 좀 끄적인거 말고는 한 게 없었어요.
목요일부터는 조금 돌아다녀보려 했으나 이미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나서 행동이 제한되더군요.
그냥저냥 나가서 있다가 왔습니다.
근데 요즘 상태를 보아하니 다시 나가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만-_-;
그래도 다음에는 좀 돌아다니고 사람도 만나고 해야할 것 같아요.
돌아다닐 때는 이번엔 생각보다 술을 많이 마셨달까 자주 마셨어요.
거의 매일 점심부터 한두잔 정도는 술을 마셨으니까. 근데 이상하게 멀쩡해서 그냥 하루종일 밤늦게까지 돌아다녔습니다만. 하루에 네다섯번의 자리에서 모두 술을 마시기도 했군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소주에서부터 기타 등등까지 다양하게 마셨네요. 하지만 목표로 하였던 집에 보관되어있는 아이스와인은 따지 못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생각 외로 한 게 없었습니다. 그냥 술을 자주 마셨다는 기억이 남는군요. 특별히 먹을 것을 찾아서 다니지도 않았고, 무언가를 사러 돌아다니지도 않았고... 게임을 한 것도 아니고 음...
다음에는 6월즈음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어째 들어오니 다시 모든 의욕이 사라져서 음... 역시 여긴 대단해요!
다음 나갔을 때 빨리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