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유미(木村弓) - 언제나 몇 번이라도(いつも何度でも)
2024년 09월 23일 · 오전 2시 51분
기무라 유미(木村弓)씨의 '언제나 몇 번이라도(いつも何度でも)'는 예전부터 정말 꾸준히 좋아해 온 곡인데요. 2001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제곡으로 쓰인 이래로,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어 보컬만 없을 뿐이지 배경 음악이나 연주회 같은 곳에서 20년 이상 오래도록 애용되어 온 곡입니다. 아마 멜로디를 들으면 한국 분들도 꽤 많이 아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자체는 그냥 그랬습니다^^; 22년 전에 본 건데 언젠가 다시 한 번 보고 싶긴 하네요. 나이에 따라 보는 게 달라지긴 하니까요. 원령공주나 다른 것들도 그렇습니다.
이제 와서 굳이 소개하는 이유는 쓸 글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정말 좋아하는 곡(!)이고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번역을 구하기도 어려우니까요(-_-). 이래저래 올려 봅니다. 이 곡은 그야말로 보컬의 힘으로 끌고 가는 곡입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소리가 쓸쓸한 가사와 멜로디와 참 잘 어울립니다. 혹시 고음질 스트리밍을 구독하시거나 음반 등을 구할 여유가 되실 경우, 최소한 CD 음질 이상의 고음질로 좋은 장비로 들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보컬의 음색이 이 정도로 돋보이는 곡도 참 드물거든요.
いつも何度でも 이츠모 나은도데모 언제나 몇 번이라도
작곡/편곡 : 키무라 유미(木村弓) 작사 : 카쿠 와카코(覚和歌子) 노래 : 키무라 유미(木村弓)
呼んでいる 胸のどこか奥で 요은데이루 무네노 도코카 오쿠데 부르고 있어 가슴의 어딘가 속 안에서 いつも心踊る 夢を見たい 이츠모 코코로오도루 유메오 미타이 언제나 마음 설레는 꿈을 꾸고 싶어 かなしみは 数えきれないけれど 카나시미와 카조에키레나이케레도 슬픔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その向こうできっと あなたに会える 소노 무코오데 키잇토 아나타니 아에루 그 너머에서 분명 당신과 만날 수 있어 繰り返すあやまちの そのたび ひとは 쿠리카에스 아야마치노 소노 타비 히토와 되풀이 하는 실수 그럴 때마다 사람은 ただ青い空の 青さを知る 타다 아오이 소라노 아오사오 시루 그저 푸른 하늘의 푸르름을 알게 돼 果てしなく 道は続いて見えるけれど 하테시나쿠 미치와 츠즈이테 미에루케레도 끝이 없도록 길은 계속 돼 보이지만 この両手は 光を抱ける 코노 료오테와 히카리오 이다케루 이 두 손은 빛을 안을 수 있어 さよならのときの 静かな胸 사요나라노 토키노 시즈카나 무네 이별하는 순간의 조용한 가슴 ゼロになるからだが 耳をすませる 제로니 나루 카라다가 미미오 스마세루 무(無)로 돌아가는 몸이 귀를 기울여 生きている不思議 死んでいく不思議 이키테이루 후시기 시인데유쿠 후시기 살아 있는 신비함 죽어 가는 신비함 花も風も街も みんなおなじ 하나모 카제모 마치모 미은나 오나지 꽃도 바람도 거리도 모두 똑같아 呼んでいる 胸のどこか奥で 요은데이루 무네노 도코카 오쿠데 부르고 있어 가슴의 어딘가 속 안에서 いつも何度でも 夢を描こう 이즈모 나은도데모 유메오 에가코오 언제나 몇 번이라도 꿈을 그리자 かなしみの数を 言い尽くすより 카나시미노 카즈오 이이츠쿠스요리 슬픔의 숫자를 전부 다 말하는 것보다 同じくちびるで そっとうたおう 오나지 쿠치비루데 소옷토 우타오오 그것과 똑같은 입술로 살짝 노래를 부르자 閉じていく思い出の そのなかにいつも 토지테유쿠 오모이데노 소노 나카니 이츠모 닫혀 가는 추억의 그 안에 언제나 忘れたくない ささやきを聞く 와스레타쿠나이 사사야키오 키쿠 잊고 싶지 않은 속삼임을 들어 こなごなに砕かれた 鏡の上にも 코나고나니 쿠다카레타 카가미노 우에니모 산산이 부서진 거울의 위에도 新しい景色が 映される 아타라시이 케시키가 우츠사레루 새로운 경치가 비쳐 はじまりの朝の 静かな窓 하지마리노 아사노 시즈카나 마도 시작되는 아침의 조용한 창문 ゼロになるからだ 充たされてゆけ 제로니 나루 카라다 미타사레테 유케 무(無)가 되는 몸 채워져 가라 海の彼方には もう探さない 우미노 카나타니와 모오 사가사나이 바다의 저편에서는 더 이상 찾지 않아 輝くものは いつもここに 카가야쿠모노와 이츠모 코코니 빛나는 것은 언제나 여기에 わたしのなかに 見つけられたから 와타시노 나카니 미츠케라레타카라 내 안에서 찾을 수 있었으니까
흠...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