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이 됐습니다.
매해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이제 조금만 지나서 정신을 차려보면 2030년 2035년이 되어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2025년의 홈페이지 운영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무난하고 또 무난한 운영
작년부터의 개인 사정으로 생활이 아직 안정이 안 됐습니다. 아마 추가로 다른 일들이 있을지 모르겠고요. 올해의 목표는 "무난하게 가자"입니다.
글을 쓰는 속도는 작년과 유사하게 주 2회를 기본으로 가끔은 주 1회. 연재 등 밀도가 높은 글은 평균으론 월 1~2회, 대략 연 15회 이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단지 이어질 경우엔 연속해서 게시하게 되기 때문에, 아마 몰아서 쭉 올리다가 한동안 쉬다가 하는 패턴이 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관해 생각했던 여러 계획들은 전부 무기한 연기이고, 기본적으론 현상 유지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이렇게 말을 했지만, 사실 이건 2024년 초의 운영 계획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원래의 계획보다 약간 살살 운영하는 정도가 되겠네요^^;
창작물 연재에 대해서
올해는 음. 그러게요.
일단 연초에는 "동양의 이름편" 연재를 끝내려고 하고요. 아마도 일본편까지 끝내면 빠르면 2월, 보통이면 3월 정도에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욕심으로는 2월 목표이긴 한데요.
그 후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재작년부터 쓰고 싶었던 과학 관련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SF 카테고리죠. 크게 세 가지 테마에 대해서 연재를 하고 싶은데, 하나는 중력이고 다른 하나는 진화 등과 관련된 생물학 카테고리입니다. 이론 자체보단 창작물과 연관된 방향으로 쓰려고 하고요. 예전의 '초광속 여행'이나 '상대성 이론 : 시간편'처럼요.
여기까지가 원래 작년에 끝내고 싶었던 연재였고요. 그 다음은 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동양 이름편을 쓰고 잠시 쉬었다가 SF편을 쓸 것 같아요. 그리고서 뭘 쓰고 싶은지는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재작년에 쓰고 싶었던 중세 유럽 등의 연재를 다시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때의 제 마음과 의욕을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계속 고민하는 것이 '무술편'인데요. 조심스럽게 접근하려 해서 언제 어떻게 쓸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가끔 아이디어를 주변에 들려주면 반응이 너무 안 좋아요. 그런 얘기 쓰면 안 된다고요... 흠. 이건 2025년에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원래 쓰려던 것에 비해서 훨씬 짧고 단순한 연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AD...;_;
일본/일본어 연재에 대하여
일본에 관련된 건 민감한 얘기가 많아서 2024년엔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게까지 세심하게 글을 쓸 정신은 없었거든요.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홈페이지에서 정치 이야기를 비롯한 '소요가 일어날 만한 주제'를 기본적으로 쓰지 않습니다. 한다고 해도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 테고요. 그런 의미에서 일본 관련 이야기는 꽤 용기가 필요해요. 그래도 한번은 해 보고 싶네요.
일본에 대해서는 그냥 제가 그동안 보고 이해해 온 일본과 일본인의 모습에 대해서 풀어보고 싶습니다. 아마 그렇게 민감한 내용은 없겠지만, 음. 2025년에 이 주제 글을 쓸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위에서 말한 과학 관련 연재를 쓰고서 생각해 보죠.
그와 별개로 결산에서 이야기했지만, 일본어쪽 글을 조금 더 써 볼까 생각 중입니다. 생각보다 인기가 좋아요. 그리고 저도 일본어 얘기 좋아하거든요. :)
그 외의 것들
막상 상상의 날개를 펼치니 예상보다 쓰고 싶은 글이 참 많은데 말이죠.
미루고 미루던 여행 관련 카테고리도 정식으로 채워보고 싶고요. 옛날 만화책도 더 꺼내서 읽고서 리뷰도 해 보고 싶고요. 미루던 영화나 드라마 리뷰/감상도 더 쓰고 싶군요.
아... 카테고리들이 하나하나 원래 만들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말이죠. 생각하다 보니 뭔가 오랜만에 기분이 몽실몽실하군요. 밥 먹고 글만 쓸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요.
술 연재는 결산 때 썼지만 2개 정도의 글을 올해엔 올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흠. 좀 딴 얘긴데 요전에 얼핏 인터넷 광고를 보고서 칵테일 조주사 학원이 끌리기도 합니다. 자격증은 생각이 없고, 그냥 독학이다 보니 기초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데 아마 안 다닐 거예요.
마치며...
카테고리를 몇 개 늘리거나 반대로 정리하는 것도 생각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충분히 많은 편이기도 하고요. 계속 고민하면서 앞으로 홈페이지가 어떻게 바뀌어 갈지도 기대가 되네요. 5년 10년 후엔 또 어떤 모습일지:)
급하게나마 좌측의 카테고리 순서를 좀 바꿔봤습니다. 일단 바꿔본 거라서 다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추가하고 싶은 카테고리는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 외에 유명무실했던 링크란을 아예 없앴습니다. 프로필 등도 조금 만졌습니다.
2025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__)
p.s. 너무 오랜만에 소스를 만져서, 버그가 있을 수 있는데 발견하실 경우 제보 부탁드립니다.
2025년의 홈페이지 운영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