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5년 02월 23일 · 오전 12시 00분
글을 하나쯤 쓸 타이밍인데 제대로 글을 쓸 여유는 없어서 잡담을 씁니다. :) 사실 지난 주부터 이번 주 사이에 홈페이지 내부 코드를 꽤 많이 만졌습니다. 주로 보안 관련 쪽으로요. 시대가 많이 변하기도 해서 전부터 생각하던 거였는데, 간단하게나마 일정 부분 반영을 했습니다. 방문객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전무하기 때문에 이번 주에 접속이 잘 안 된 적이 있었다 정도의 경험만 하셨을 겁니다. 대충 꼭 넣고 싶었던 기능들은 대부분 넣은 것 같고, 앞으로는 추이를 보면서 보강하는 정도이고요. 그래서 이번 주는 홈페이지에 신경을 많이 쓰긴 했는데 글을 따로 쓸 시간은 없었네요^^; 이번에 떠오른 건데, 홈페이지를 폐쇄하지 않고서 리뉴얼을 할 수 있는 안을 떠올렸습니다. 홈페이지 계정을 하나 더 (유료로-_-) 만들어서, 거기서 비공개로 새 홈페이지를 만들고 테스트까지 끝낸 다음에 여길 바꾸는 거죠! 그러면 대충 반나절~하루 정도 안에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이 끝날 수 있으니까요. 아마도요. 역시 돈이면 되네요(?). 리뉴얼이라고 해도, 오래된 코드를 새로운 코드로 바꾸고, 최초 제작 시에 생각했던 설계를 개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방문객분들 입장에서는 거의 아무런 체감을 하실 수 없을 겁니다. ^^;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번 주를 보냈네요. 당장은 어렵지만 대략 올해에서 내년 안에 홈페이지 내부를 통채로 바꿔봐야겠습니다. 새삼스러운데, 이번에 소스 코드를 열어 보면서 학생 시절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절절하게 떠올랐습니다. "코드를 오래 지나서 수정하는 것보다 새로 만드는 게 쉽고 빠르다." 나름 그 당시엔 가독성을 생각하고 짰던 코드인데 말이죠^^; 코드 자체의 가독성보다도 초기 설계나 발상과 나중에 더해진 게 너무 많고 상이했어요. 기워붙인 누더기 같아서 더 이상해졌네요. 사실 이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코어 부분은, 대학생 때 웹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 겸 겸사겸사 짰던 일종의 게시판이었거든요. 벌써 꽤나 오래 지났군요. 아마 보지 못하시겠지만, PHP는 수업 때 안 배웠는데 과제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__) 아무튼, 잡담이었습니다. 언제나 방문 감사합니다.
근황 보고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