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LEGEND BB 풀 아머 나이트 건담 SD
2026년 04월 05일 · 오후 11시 51분
추억의 풀 아머 나이트 건담이 재판 됐길래 샀습니다. 주말에 조립했네요:)
제가 우주세기 건담을 처음 제대로 본 건 10대가 되어 뒤늦게 '역습의 샤아'를 봤을 때였는데요. 그러다 보니 어릴 적부터의 제 안의 '건담'은 장난감이 기준이었습니다. 프라모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나이트 건담(기사 건담)이었고 두 번째가 무사 건담이었어요. 세 번째는 이유는 모르지만 F-91... 네 번째가 백식 정도? 당시만 해도 '건담'이란 게 뭔지 몰랐죠. 이유는 모르지만 건담 보드 게임(한국판)도 있었는데 부모님이랑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루마블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고무로 된 건담 말들이 있었어요. 왠지 모르게 '엑시즈'란 이름을 그 후로 계속 기억하게 됐죠^^; 음, 뭐 아무튼. '조립식' 중에서 가장 좋아했고 기억에 남는 건 기사 건담입니다. 이것보단 일반 버전을 더 좋아했지만, 일단 보이는 걸 샀네요.
좋군요! 당시 그대로는 아니겠지만... 조립하면서 '어린이용 SD 프라모델이 이런 식이었지'라는 추억이 떠올랐네요. 막상 지금 와서 보니 고연령 대상 프라모델과 설계나 (관절 등의) 소재가 근본적으로 다르군요. 그리고 이런 종류의 씰(스티커)을 '잘' 붙이는 게 너무 어려워서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면적이 넓고 형태가 복잡해서요. 애들이 정확도를 안 따져서 그렇지, 정밀하게 붙이려면 씰은 성인용 프라가 붙이기 훨씬 쉽네요; SD라 굳이 사진을 여러 장 찍을 필욘 없을 것 같아서 하나만 찍었습니다. 내키면 나중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