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3 - 너의 기억(キミの記憶)
2026년 05월 13일 · 오전 7시 30분
좀 살아났습니다. 살아난 김에 번역을 하나 했네요. 페르소나3(2006)의 엔딩곡으로 쓰였던 '너의 기억(キミの記憶)'입니다.
페르소나3는 참 뭐랄까 추억이 있는 게임인데요. 가장 마지막으로 했던 PSP 게임이었고, 어쩌면 가장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즐겼던 일본 RPG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 기억은 안 나는데 힘든 시기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게임이었던 것 같아요. 게임이란 걸 다시 하기 어렵단 생각이 들 때 손에 잡았던 게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마도요. 아무튼 페르소나3는 정말 재미있게 기억에 남게 했던 게임이었는데, 마지막에 다 깨고서 흘러나오는 이 곡이 참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기억이 나요. 많은 게이머들이 그랬을 겁니다. 노래 자체만 보면 나쁘진 않지만... 수십 년이 지나서도 계속 들을 만한 곡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추억의 곡들이 다 그렇듯, 페르소나3의 기억과 함께 계속 듣게 되는 곡이네요. 번역을 당시에 했다면 감회가 더 깊었을 텐데 아쉽군요. 페르소나 4나 5도 해 보고 싶긴 한데 일본 게임 특유의 노가다를 더 이상 해낼 자신이 없는 게 아쉽군요. 과연 저에게 아틀라스 저에게 아틀라스 게임은 진 여신전생부터 페르소나3가 끝일지... 15년 후의 저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가사에 대한 고민을 하나 얘기하자면, '시노부요오(偲ぶよう)'라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요오(よう)'를 뭐라고 번역할지 계속 좀 고민했습니다. 사실 よう는 様, 즉 어떤 모양/모습을 나타내는 의미가 가장 강하고 그게 여러 용법으로 파생되는 건데요. 여기선 열어두는 느낌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그냥 열어두는 느낌으로 저도 번역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듯이'로 바꿀지도 모르지만요.
キミの記憶 키미노 키오쿠 너의 기억
작곡 : 메구로 쇼오지(目黒将司) 작사 : 코모리 시게오(小森成雄) 노래 : 카와무라 유미(川村ゆみ)
風の声 光の粒 まどろむキミにそそぐ 카제노 코에 히카리노 츠부 마도로무 키미니 소소구 바람의 목소리 빛의 입자 잠들려는 너에게 흘러 들어가 忘れない 優しい微笑み 哀しさ隠した瞳を 와스레나이 야사시이 호호에미 카나시사 카쿠시타 히토미오 잊지 않을 거야 상냥한 미소 슬픔을 감춘 눈동자를 願うこと 辛くても 네가우 코토 츠라쿠테모 바라는 것 괴로워도 立ち向かう勇気キミにもらった だから行くね 타치무카우 유우키 키미니 모라앗타 다카라 유쿠네 맞설 용기 너에게 받았어 그러니까 가는 거야 夢の中 目覚めたら 유메노 나카 메자메타라 꿈 속에서 눈을 뜨면 また逢えるよ 마타 아에루요 다시 만날 수 있어 遠い記憶 胸に秘め うたう 토오이 키오쿠 무네니 히메 우타우 머나먼 기억 가슴에 담아 노래를 해 はかなく たゆたう 世界を キミの手で 守ったから 하카나쿠 타유타우 세카이오 키미노 테데 마모옷타카라 덧없이 흔들리는 세상을 너의 손으로 지켜냈으니까 今はただ 翼を たたんで ゆっくり 眠りなさい 이마와 타다  츠바사오 타타은데 유욱쿠리 네무리나사이 지금은 그저 날개를 접고서 푹 잠드세요 永遠の 安らぎに 包まれて 에이에은노 야스라기니 츠츠마레테 영원한 안식에 감싸여서 love though all eternity 優しく 見守る わたしの この手で 眠りなさい 야사시쿠 미마모루 와타시노 코노 테데 네무리나사이 상냥하게 지켜보는 나의 이 손에서 잠드세요 笑ってた 泣いていた 怒ってた キミのこと 覚えている 와라앗테타 나이테타 오코옷테타 키미노 코토 오보에테이루 웃고 있었던 울고 있었던 화내고 있었던 너에 대한 걸 기억하고 있어 忘れない いつまでも 決して 와스레나이 이츠마데모 케엣시테 잊지 않을 거야 언제까지라도 결코 until my life is exhausted 交差点 聞こえてきた キミによく似た声 코오사테은 키코에테 키타 키미니 요쿠 니타 코에 교차로에서 들려왔어 너와 쏙 닮은 목소리 振り向いて 空を仰ぎ見る 零れそうな涙堪えて 후리무이테 소라오 아오기미루 코보레소오나 나미다 코라에테 돌아보고서 하늘을 올려다 봤어 터질 것 같은 눈물을 참아내며 明日こそ いつの日か 아시타 코소 이츠노 히카 내일이야말로 어느 날엔가 もう一度キミに逢えると信じ 独り迷い 모오 이치도 키미니 아에루토 시은지 히토리 마요이 다시 한 번 너와 만날 수 있다고 믿으며 혼자서 헤매고 雨の夜 晴れた朝 아메노 요루 하레타 아사 비가 오는 밤 맑게 갠 아침 待ち続けて 마치 츠즈케테 계속 기다리며 忘れないよ 駆け抜けた 夜を 와스레나이요 카케누케타 요루오 잊지 않을 거야 달려 지나온 밤을 眩く 輝く ひととき みんなと 一緒だった 마바유쿠 카가야쿠 히토토키 미은나토 이잇쇼다앗타 눈부시게 빛나는 한때 모두와 함께였어 かけがえの ないときと 知らずに 私は 過ごしていた 카케가에노 나이 토키토 시라즈니 와타시와 스고시테이타 다시 없을 시간이란 걸 모르고서 나는 보내고 있었어 今はただ 大切に 偲ぶよう 이마와 타다 타이세츠니 시노부요오 지금은 그저 소중하게 떠올리면서 I will embrace the feeling キミはね 確かに あのとき わたしの 傍にいた 키미와 네 타시카니 아노 토키 와타시노 소바니 이타 너는 있잖아 분명히 그 때 나의 곁에 있었어 いつだって いつだって いつだって すぐ横で 笑っていた 이츠다앗테 이츠다앗테 이츠다앗테 스구 요코데 와라앗테이타 언제라도 언제라도 언제라도 바로 옆에서 웃고 있었어 無くしても 取り戻す キミを 나쿠시테모 토리모도스 키미오 잃어버려도 되찾을 거야 너를 I will never leave you はかなく たゆたう 世界を キミの手で 守ったから 하카나쿠 타유타우 세카이오 키미노테데 마모옷타카라 덧없이 흔들리는 세상을 너의 손으로 지켜냈으니까 今はただ 翼を たたんで ゆっくり 眠りなさい 이마와 타다  츠바사오 타타은데 유욱쿠리 네무리나사이 지금은 그저 날개를 접고서 느긋하게 잠드세요 永遠の 安らぎに 包まれて 에이에은노 야스라기니 츠츠마레테 영원한 안식에 감싸여서 love though all eternity 優しく 見守る 私の この手で 眠りなさい 야사시쿠 미마모루 와타시노 코노 테데 네무리나사이 다정하게 지켜보는 나의 이 손으로 잠드세요 笑ってた 泣いていた 怒ってた キミのこと 覚えている 와라앗테타 나이테타 오코옷테타 키미노 코토 오보에테이루 웃고 있었던 울고 있었던 화내고 있었던 너에 대한 걸 기억하고 있어 忘れない いつまでも 決して 와스레나이 이츠마데모 케엣시테 잊지 않을 거야 언제까지라도 결코 until my life is exhausted 眩く 輝く ひととき みんなと 一緒だった 마바유쿠 카가야쿠 히토토키 미은나토 이잇쇼다앗타 눈부시게 빛나는 한때 모두와 함께였어 かけがえの ないときと 知らずに 私は 過ごしていた 카케가에노 나이 토키토 시라즈니 와타시와 스고시테이타 다시 없을 시간이란 걸 모르고서 나는 보내고 있었어 今はただ 大切に 偲ぶよう 이마와 타다 타이세츠니 시노부요오 지금은 그저 소중하게 떠올리면서 I will embrace the feeling キミはね 確かに あのとき わたしの 傍にいた 키미와 네 타시카니 아노 토키 와타시노 소바니 이타 너는 있잖아 확실히 그 때 나의 곁에 있었어 いつだって いつだって いつだって すぐ横で 笑っていた 이츠다앗테 이츠다앗테 이츠다앗테 스구 요코데 와라앗테이타 언제라도 언제라도 언제라도 바로 옆에서 웃고 있었어 無くしても 取り戻す キミを 나쿠시테모 토리모도스 키미오 잃어버려도 되찾을 거야 너를 I will never lea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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