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포스팅 & 아사히 프리미엄 熟撰
2010년 03월 03일 · 오후 8시 35분
앞으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안남았네요. 원래 개인적으로 정한 것이 많아도 2주에 3개 이하로 포스팅을 하자였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가능하면 일상 얘기라도 매일매일 올릴까 합니다.
우동먹고 집에 오는 길에 하겐다즈 녹차 파인트와 아사히 프리미엄 熟撰을 사왔습니다. 맥주는 정말 오랜만에 먹는데 간만에 아사히 마시니 크윽 눈물 핑 돌았어요. 역시 얘네들 맥주가 뭔지 좀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옛날에는 아사히 슈퍼드라이 카라쿠치를 좋아했습니다. 근데 카라쿠치 계열을 안먹고 순한 애들만 마시면서 나이가 들다보니(??) 이젠 너무 쏘는 맥주는 못 먹겠더군요. 5년 정도 전에 좋아했던 것은 당시 나오던 아사히 프라임인데 순하면서도 너무 순하지도 않고 맥주의 풍미를 잘 담고 있는 맥주였지요. 제가 홉이나 보리의 풍미를 따로 분리해서 맛 보는 경지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히는 말하기가 힘들군요. 아쉽게도 지금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맥주입니다. 일본에서도요. 그 다음에 먹어본게 아사히 프리미엄인가 그랬는데 그건 별로 제 취향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마신 아사히 프리미엄 熟撰은 정말 제 취향입니다. 당분간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ㅠ_ㅠ 하겐다즈는 아시다시피 녹차맛 아이스크림을 위한 메이커이고(?) 그냥 파는 걸 사와도 맛있네요. 그나저나 전 편의점의 싸구려 육포는 처음 사봤는데요. 랄까 미국에서 먹던 육포나 백화점에서 사온 육포 같은 것들 말고는 육포란걸 처음 사먹어봤는데요. 이거 정말 맛이 없네요. 양도 적고. 양념은 몸에 안좋다는 느낌이 들 정도. 이걸 3천원에 먹는다면 그냥 백화점에서 만원어치 사서 먹는 게 훨씬 저렴한 것 같습니다. 백화점 육포를 다시 보게 된 오늘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