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보관용 악세사리들 총 정리 (2022년)
2022년 06월 29일 · 오전 12시 00분
아시다시피 작년 초부터 밀린 CD들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 있습니다. 대체 얼마나 더 사야 끝이 보일지... CD를 수집용으로 사다 보니 손상되지 않도록 비닐에 신경을 써야 했고요, CD가 끝도 없이 늘어나다 보니 CD를 보관하기 위한 전용 정리함이 필요해졌습니다. 이것저것 관련된 물건들을 구입하면서, "이쯤 되니 CD 보관용 아이템들에 대해 대략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별 건 없습니다만... 1. CD 보호용 OPP 비닐 예전에 [ CD 케이스用 비닐 구매 후기 : 문화 생활이 쉽지 않다. ] 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비닐에 대한 결론은 저 당시와 같습니다. 국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PE 비닐은 윗부분이 튀어나와서 컴팩트한 정리가 힘든 단점이 있었죠.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OPP 비닐은 품질 문제로 구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일본에서 구입하는 OPP 비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일부러 고른 건 아닌데, 이것저것 사서 쓰다 보니 ART-M(アート・エム)이라는 메이커의 제품이 가성비가 가장 무난하더군요.
일반 CD 규격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7M5ZCZ6Y/ref=ppx_yo_dt_b_asin_title_o04_s00?ie=UTF8&psc=1 2CD 케이스 규격(4CD 케이스까지 가능)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7CCH2VQ4/ref=ppx_yo_dt_b_asin_title_o00_s00?ie=UTF8&psc=1 싱글 CD 규격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18S30AXM/ref=ppx_od_dt_b_asin_title_s00?ie=UTF8&psc=1 싱글 CD 비닐은 이게 딱 맞지는 않습니다. 단지 컴팩트한 다른 것들을 사서 껴보니 오히려 CD의 두께 때문에 안 맞는 경우가 더 많아서 그냥 남는 걸 사는 게 무난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남는 부분은 투명 테이프로 접어서 고정시켰고요. 혹시 더 좋은 게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 외로, 포장용 OPP가 아닌 CD에 완전히 딱 맞는 컴팩트 사이즈의 PE 보관 비닐도 사서 써 봤습니다. 그런 종류는 모서리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CD를 자주 꺼냈다가 빼는 사람이 아니면 포장용 OPP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필자의 경우는 들을 때는 리핑한 파일로 듣고, CD는 최초 리핑 후 보관만 합니다. 2. CD 보관용 플라스틱 케이스(대형) CD를 보관하기 위한 플라스틱 케이스는 의외로 국산 제품이 매우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신리빙에서 나온 시스템 투명 CD박스입니다. 당연히 광고 아닙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changsin/products/100174270?NaPm=ct%3Dl2biimd5%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13d46e003fa39f7aa21ec352fcbde2cf803eac85 솔직히 사기 전에 속는 셈 치고 사 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매우 마음에 들어서 방에 놓을 수 있을 숫자만큼 샀습니다. CD도 약 40장 가량 매우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쌓는 것이 가능하고 상당히 견고합니다. 단지 굉장히 크기 때문에 가로 46cm * 깊이 18cm * 높이 16cm의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 방에 보관하기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예상보다 정말 큽니다. 사이즈가 더 다양하면 좋겠는데 공간 확보 문제가 아쉽네요. 절반 길이가 나오면 좋을 텐데 말이죠. 3. CD 보관용 조립식 투명 PP 케이스(소형) 창신리빙의 제품이 너무 클 경우 작은 제품은 이게 매우 좋더군요.
엘레콤(Elecom, エレコム)에서 나온 조립식 클리어 박스입니다.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0P1TLZWM/ref=ppx_yo_dt_b_asin_title_o06_s00?ie=UTF8&th=1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심플한 조립 박스로, 매우 좋은 퀄리티는 아니지만 나쁜 퀄리티도 아닙니다. 조립하기 전에는 꽤 조악해 보이는데, 조립 후에 CD를 넣어 두면 보관 용도로는 무난합니다. 얇고 유연한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대한 보호 기능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립식인데 일본 제품 특유의 "이렇게까지 신경 써서 물건을 만들었나"란 느낌은 없습니다. 조립하기 전에 원래 접혀 있던 방향 반대로 어느 정도 접어 줘야지 형태가 예뻐집니다.
가장 큰 장점은 사이즈가 13.6cm*15.2cm*14.6cm로 작습니다. 그래서 작고 좁은 공간에서도 맞춰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표준 사이즈 CD 케이스가 13장 들어갑니다. 아마존에서 살 땐 한 번에 3개까지만 주문할 수 있단 게 단점. 4. 기타 : 쥬얼 케이스 쥬얼 케이스도 일본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품질 차이도 있고 무엇보다 한국보다 훨씬 쌉니다. 다른 거 살 때 같이 사면 요긴하게 쓸 수 있더군요.
사는 김에 같이 사긴 했는데 그리 특별할 건 없습니다. 장점이라면 품질이 낮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COMCOM이란 곳에서 나온 게 무난합니다. 깨진 케이스를 바꾸는 용도로 산 건데, 원래 CD 케이스와 품질 차이는 못 느끼겠더군요. 1CD부터 2CD, 4CD 규격까지 전부 구할 수 있습니다. 저의 시행착오를 하나 소개하자면, 2장 들어가는 케이스 사이즈가 2종류가 있더군요. 2D가 있고 2DW(와이드)가 있는데, 원래 CD 케이스 옆에도 사이즈가 기록되어 있으니 보고 맞는 사이즈를 구입해야지, 안 그러면 두 번 사게 될 수가 있습니다.
2CD 케이스는 CD 구석에 이런 식으로 규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 보진 않았는데 아마 4CD도 비슷할 것 같네요.
5. 마치며... 별 거 없긴 합니다만... 나름 2년 정도 이것저것 사 보면서 실패한 것은 빼고 쓸만한 것들만 모아봤습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