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book ☆
Bulletin Board System
~Remembering Pury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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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키나와에 도착! 사실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서야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직도 집을 구해야 해서, 아주 기초적인 정착까지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_~;;; 그래도 어느 정도 거리나 상점의 글귀, 그리고 사람들이 일본어를 하면 뜨문 뜨문 조금은 알아들을 수는 있는게 나름 다행이긴 합니다. ....저는 sheep duck 이었던 걸까요? 하하하하..... >ㅁ<
2022/06/11(Sat) 22:28:51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오 도착했구만. 처음 가면 정신없지 뭐. 보통 한 3개월쯤 지나야 살짝 적응되고, 사실상 1년은 지나야지 어느 정도 안단 느낌 들어. 인간 사회가 1년이란 주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드문드문 알아들을 수 있는 게 중요하다. 일본 처음 갔을 때가 떠오르는군 ㅎㅎ 귀로 어느 정도 말이 들리고 익숙하다는 거니... 듣기의 기본이 어느 정도 된단 거지. 사실 일본어는 한국어보다 발음이 영어랑 더 가까워서. 예를 들어서 일본어 か는 ka랑 (자음) 발음이 같지만 '가'나 '카'랑은 다르거든. 그런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듯. 처음 일본 갔을 때 어느 정도 들린다는 건 한국에서만 일본어 몇 년 공부한 사람보다도 훨씬 유리한 거니 일본어를 공부할 경우에 다른 사람보다 빨리 늘 확률이 커. 아무튼 집 구하는 게 큰일이긴 하지만 기존의 시스템이 있으니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겠네. 적응 잘 하고 종종 연락하시게:) 요즘에도 구청 같은 데에서 외국인 교류 프로그램 같은 거 하는지 모르겠다.
2022/06/12(Sun) 1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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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설치하고 청음 중인데... 너무 좋습니다...ㅠㅠ)b 소리가 너무 좋아서 진작 바꿀 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양쪽에서 애들 목소리가 왔다갔다하며 울려퍼지니 너무 행복하네요..흑흑
2022/06/06(Mon) 17:57:27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다행이네요. 좋은 스피커를 처음 쓰면 정말 그동안 내가 들은 음악이란 건 뭐였을까? 란 생각이 들죠 ㅎㅎ 소리를 분리해서 자세히 들려주니 이런 악기가 있었는지도 새롭고... 어떤 음악은 정말 다르게 들리기도 하고요. 스피커를 좋은 걸 한 번이라도 써 보면 그 정도 비용은 투자할 가치가 충분한데... 이게 참 직접 들어보기 전까지는 이해를 하기 어려우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삶의 질 자체가 올라가는 수준이니까요. 아무튼 만족하시니 다행이네요! 즐거운 음악감상 하시기를 ㅎㅎ 원본 파일이 고음질 파일이어야 더욱 좋습니다. MP3는 좀 (많이) 별로여요.
2022/06/06(Mon) 2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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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벌써 6월!! 콘서트 갈 생각에 두근두근합니다. 이번에 서울 콘서트는 거의 잠을 못자고 가는거라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고양콘서트도 예매해야하는데... 제발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길 기대하지만 안될 것 같아요. ㅠ 이선좌가 너무 자주 나와서....흑흑 그리고 컴퓨터의 스피커님이 사망하신 것 같아요. 예전에 음질 좋은 스피커 종류 말해주셨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 알려주신다면 그쪽으로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06/02(Thu) 04:56:34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콘서트에의 열정이 젊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ㅎㅎ 저는 콘서트 예매는 항상 성공해 본 적이 없어서... 콘서트 예매를 열심히 하던 시절에도 그냥 자리만 잡을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란 마인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한 번은 2층 1열이라는 꽤 괜찮은 자리를 선점한 적이 있었는데, 가수분들이랑 바로 눈이 마주치는 자리이다 보니까 뭐랄까... 저한테 자꾸 적극적인 호응을 원하셔서 힘들었던 기억은 있네요. 그때가 인생 유일했던 예매 성공이긴 했겠군요. 스피커는 저도 좀 알아보고 말씀드릴게요. 아델님도 따로 한번 알아 보세요. 제가 샀던 건 다 이제 안 나오는 모델인지라... 그래도 한 번 찾아본 사람이 더 잘 찾기는 하니 좀 찾아보겠습니다 :)
2022/06/02(Thu) 13:25:05
reply by 아델라이데 in 성격파탄자
이선자로 3층에 겨우 자리 구했어요. 매진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자리 구한게 어디인가싶다가 고양까지는 또 언제가나싶네요 ㅋㅋ 그리고 에이원오디오로 구입했어요.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좋은 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쓸게요!!>.<
2022/06/03(Fri) 01:42:40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예매 성공 축하드립니다. 구한 게 어딘가요 ㅎㅎ 옛날엔 주기적으로 들어가면서 취소표 없나 계속 체크하기도 했는데 항상 별 성과는 없더군요 ㅠ 에이원오디오로 가셨군요. 뭔가 설치할 때 설명서를 잘 봐야했던 것 같으니 잘 보세요. 나중에 소감이나 말씀해주세요:)
2022/06/03(Fri) 12: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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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주에 고속도로를 타고 집에 갔다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커다란 지네도 보고... 방에서 뛰쳐나와서 엄마가 잡아 줄때까지 못들어가고 거실에만 있었어요... 제 몸을 기어다니는걸 간지러워 쳐냈더니 그게 지네였던거라 너무 무섭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동네 길고양이들도 보고... 엄마한테 차도 자랑(?)하고 제천시내도 한 바퀴 돌고왔어요.... 고속도로보다 무서운 건 시골 길이더라구요.. 조금만 속도낼려고하면 바로 황천행인 낭떨어지가 옆에 있어서 벌벌 떨었어요...한동안 안찾던 살려주세요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ㅠㅠ 요새 조금씩 글을 다시 읽고 있는데 그 사이 제가 열심히 읽었‰D 소설 중 하나가 1부연재 종료되서 슬펐어요.ㅠㅠ 언젠가 다시 손대겠지만 내스급처럼 중단될 것 같기도하네요. 그리고 내스급 완결나고 외전진행중이라는데...언제 읽어야할지 밀린게 너무 많아 반포기했어요. 뭐..아직 밀린 글들이 많으니 좋긴하네요 ㅎㅎ........ㅠ
2022/05/29(Sun) 06:26:50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한국에 독지네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네는 꽤 위험한 벌레이니 맨손으로 건드리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외국에선 지네 때문에 응급실 가는 사람들 제법 있어요 ㅠㅜ 그런데 요즘 시골도 웬만해선 그 정돈 아닌데 거긴 정말 시골인가 보네요. 전부터 종종 듣긴 했습니다만(...)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도 1부 완결 이런 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손 안 대는데 가끔 보면 아예 뒷편이 안나오고 정지되는 것도 있더군요. 부디 계속 나오기를 빌겠습니다. 전 읽다가 멈추면 정말 재밌게 보던 것도 다시 안 보게 되는 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완결되고 나서 보지 그 전에는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밀린 글들 잘 읽으시길 ㅎㅎ 막상 또 읽으려고 해 보면 뒤로 가면서 별로가 되는 게 많아서 읽을 목록에서 사라지는 것도 많더군요.
2022/05/29(Sun) 1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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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게임을 다 접고 하는 것 없이 소파에 누워서 티비나 유튜브를 보긴하는데 소설들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음...아무 것도 하기시른걸까? 무기력해지는 걸까? 나의 취미생활은 어디로 간거지? 내가 나를 위해 쓸 에너지들이 다 소진된건가...라는 슬픈 생각이 드네요..ㅠ
2022/04/23(Sat) 16:03:38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아무 것도 안 하고 쉬는 시간도 좋죠 뭐. 솔직히 저희가 바쁜 세상에 살다 보니까 취미 생활을 위한 시간이 절실한 건데, 그냥 쉰다는 의미로만 보면 멍하게 쉬는 게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쉬다 보면 또 하고 싶은 게 생기고 그러는 거죠 ㅎㅎ. 저도 한참 소설 보다가는 또 한동안 안보고, 드라마도 열심히 보다가 또 안 보고 그러는데요 뭐. 게임 다 그만 두신 건 정말 부럽군요. 새 일터로 가셨으니 적응하시느라 힘드실 텐데 일부러 취미 생활하려고 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 건강하면 나중에 언제든지 취미생활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
2022/04/23(Sat) 17: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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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을 하면서 느낀건... 혼자 하는 일은 참 마음이 편한데 혼자할려고 하니 할게 갑자기 늘어나면 멘붕이 오니 내가 이럴려고 퇴사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사람들한테 받던 스트레스가 없으니 정말 편해요. ㅋ 그리고 차는 결국 경차로 샀어요.ㅠ 어제 처음으로 운전하면서 출퇴근했는데... 퇴근 후 집근처에 차 델곳이 없어서 20분동안 헤맸어요. ㄷㄷ 이제는 주차장있는 집을 찾아야하나 고민되네요. 그리고 도로주행은 괜찮은데 주차가...문제였어요!! 오늘 유투브보면서 배우긴했는데 어렵네요.ㅠ 아무튼 현재 새로운 일때문에 정신을 놓고 다니고있지만 생존해 있습니다!!
2022/04/15(Fri) 03:14:07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드디어 일터를 옮기셨군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텐데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인간이 받는 대부분의 고통과 스트레스는 남에게서 오죠. 기왕 옮기셨는데 남이 없어서 덜 받는 스트레스쪽이 더 이득이라고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주차는 정말... 우리나라는 주차에 관련된 제도가 정말 정말 별로인 것 같아요. 유튜브라 흠;; 차에 따라서 주차할 때 느낌이 완전 다르니 너무 신뢰하진 마세요. 운전 연수할 때 반복해서 배우는 게 제일 좋긴 한데 말이죠. 아무튼 새 일 파이팅입니다! 운전과 주차는 항상 조심하세요. 안전 운전이 최고입니다. 초보일 때 남 신경 쓰지 마시고 자기 페이스대로 하세요!
2022/04/15(Fri) 07:49:21
reply by 아델라이데 in 성격파탄자
도로연수 할 때 주차를 1시간 반정도 했는데 그것만으로 부족했던 것 같아요. 후진할 때 왼쪽으로 갈려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갈려면 오른쪽으로 이것만 기억나고 다른건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ㅠ_ㅠ 그래서 결국 어제 집에오자마자 유튜브를 보긴 했는데.. 잘해야할 텐데 걱정됩니다.
2022/04/15(Fri) 11:15:09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음. 보통 자기 차에 맞춰서 외우는 게 처음엔 편한데요. 예를 들어서 내 차의 백밀러가 내 옆에 있는 (주차되어 있는) 차의 어디까지 왔을 때 후진하면서 꺾는다 그런 식으로 공식화해서 조금씩 조정하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 처음 주차할 땐 뭔가 잘 모르겠으면 차 세우고 내려서 확인하고 다시 좀 움직이고 내려서 위치 확인하고 하는 것도 꽤 도움이 됩니다. 차 안에 타고 있을 때 눈에 보이는 거리는 좀 애매하잖아요. 차마다 길이가 다르고 비율이 달라서 차가 바뀌면 숙련자도 감각을 새로 익혀야 하기 때문에, 남의 차에 맞춘 공식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요령은 중요하긴 하겠지만... 흠. 애매할 때는 후진하지 말고 꼭 확인하세요. 부딪힙니다.
2022/04/15(Fri) 22:31:47
reply by 아델라이데 in 성격파탄자
집에 오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안전운전 안전운전!!되새기고 다니고 있긴한데 아직 무섭네요. ㅠ_
2022/04/23(Sat) 15:56:50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과한 안전이 긴장이 풀어지는 것보다 좋죠 뭐. 운전에 적응되었다고 생각되는 시기가 사고 나기 정말 쉬운 시기라는 걸 잊지 마세요!
2022/04/23(Sat) 1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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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 서버 프로그래밍 가르치는데(JSP랑 스프링 프레임워크 관련), 학부 때 맨날 공부는 안 하고 웹프로그래밍(PHP)만 끄적이던 내가 학교에서 웹이나 가르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비.... 흠, 그러고 보니 Pury BBS 는 Perl 기반이었지. 요즘 쓰는 사람이 있냐고 묻는다면, 한국에서는 없는 추세인듯. 다만, 서버에서 이런저런 스크립트에서는 종종 쓰이는 것 같긴 한데, 그것도 커널 버전이 높은 서버라면 잘 안 쓰이는 추세인 건 피할 수 없는 듯 하오. 결론은, 간단하게라도 PHP 기반의 BBS로 옮기는게 좋을 수도 있단 생각. 특히 이 Pury BBS라는 넘은 데이터베이스(MySQL)를 쓸 수가 없는 상황을 위해 만들어진 녀석이라... 혹시라도 귀하에게 웹프로그래밍 능력이 있다면 간단하게라도 PHP용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요즘 들어 학생들에게는 이것저것 할 것을 많이 요구하면서도, 정작 나는 시간부족(무려 한 학기 47학점 수업중이지)에 이런저런 이유로 자기개발도 못하고, 점차로 침몰하는 시기인 것 같아. 이대로 늙어가려나.
2022/04/11(Mon) 00:32:59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나도 그러고 싶긴 하다. 쩝. 이 홈페이지를 내가 유지 보수를 못 하는 몸이다 보니까 계속 운영을 할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다. 정말로... 반드시 고쳐야 하는 부분이 나오는 순간 결국 내 손으로 일단 운영을 멈춰야겠지. 사실 2015년 정도에 이미 Pury BBS의 데이터 컨버팅 툴은 다 만들었고, BBS의 PHP 기반 골격도 거의 완성을 해 두었었지. 단지 그때는 홈페이지 전체를 꽤 복잡하고 거대한 수준의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하려고 했어가지고 중앙 관리 부분이 완성되기 전까진 BBS를 더 진행하기가 뭐 했었음. (위의 언젠가부터 계속 써 있는 '조만간 새 방명록' 이란 게 그때 쓴 글이었지.) 그러다가 더 이상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수가 없으니까. 솔직히 지금 이 답글 쓰는 것도 아픈 걸 인내하고 버티면서 쓰는 거라 적어도 몇 년 이상은 그런 걸 할 수 있을 기약이 없다. 홈페이지 글쓰는 거야 누워서 몇 주에 걸쳐서 휴대폰으로 조금씩 쓰고 고치다가 마지막에 제대로 정리하고 검증만 하면 되지만, 프로그래밍을 하는 건 그런 거랑은 또 다르잖아. 특히 이미 5년도 넘게 손을 놓았으면... 작년엔 텔넷 접속을 하려고 하는데 예전 방식이 다 막혀서 DB 접속하는 것만 며칠 걸렸다-_-;; 계속 앉아서 이것저것 시도해 볼 수가 없으니 원. 나도 요즘 나이 생각이 많이 드는데 사실 우리 나이면 저무는 해가 맞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100세 시대 제 2의 인생 어쩌고 해도 10대 20대 젊음의 빛남을 따라갈 수는 없지. 나이가 먹을 수록 언제 무슨 일이 생겨서 갑자기 못 움직이고 죽을 병에 걸릴지 누가 알겠냐. 과거 모든 사회가 10대 초중반 쯤부터 성인이라고 불렀던 게 요즘은 이해가 많이 가. 짧은 황금기를 생각하면 정말 합리적인 관점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걱정 고마우이. :) 요즘 생각은 정 최후의 최후까지 몰리면 설계만 내가 하고 돈 주고 코딩 의뢰라도 해야할듯.
2022/04/11(Mon) 0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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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어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를 초과해서 실격당했어요. 이번에는 확실히 합격할 느낌이였는데 떨어지니까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를 냈다니...하면서..ㅠ_- 분명히 영상도 보면서 분석도 하고 길도 다 외운 것 같은데... 시험 볼 때 엄청 긴장하고 손도 떨렸더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느낌이 진짜 좋았거든요. 그래서 다시 신청하긴 했는데 아쉽네요. 아...왜 어린이 보호구역을 그렇게 갔지 ㅠㅠ... 벚꽃핀 곳도 많던데 어디론가 떠나보고싶습니다.ㅠ_ㅠ...
2022/03/15(Tue) 15:43:50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에고... 초보일 때 긴장하면 주위 정보가 눈에 잘 안 들어오죠. 저도 면허 따고 운전 연습할 때 한 번 지방에 멀리 갔다가 온 적이 있는데, 장거리 다녀올 땐 계속 긴장하고 있어서 무난하게 운전했거든요. 그러다가 집 앞까지 와서 긴장이 풀리니까 방심해서 급정거한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계속 자연스럽게 취합하는 게 적응이 필요하죠. 한 번 그러셨으니 다음엔 안 그러실 겁니다. 옆에 누가 있을 때 그래서 다행이시네요. 전에 저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니라 그냥 대로였는데, 차가 파란불에서 달리고 있는데 한 10살쯤 되는 꼬마가 차 앞으로 뛰어들어서 정면에서 팔을 대자로 벌리고서 막아서더군요. 급정거하니까 재밌다고 웃으면서 도망가는데, 집까지 따라가서 부모 얼굴 좀 보고 싶었습니다. 진짜 잡으러 뛰어나갈까 진지하게 7초 정도 진지하게 고민했죠. 운전하다 보면 진짜 별의별 상황이 다 생깁니다. 경험이 쌓이셨으니 다음엔 붙으실 겁니다. 미리 경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요:)
2022/03/15(Tue) 22:06:42
reply by 아델라이데 in 성격파탄자
흐히히... 4월에 도로연수 나가요! 짐 하나 내려 놓은 것 같은 마음이라 기쁜데.. 그 외 별도로 이제 제가 무법자가 되는 느낌이라 덜덜 떨리네요. 왠지 운전하면서 한동안은 마음속으로 살려주세요를 반복할 것 같아요.....ㅠ_ㅠ...
2022/03/19(Sat) 13:59:59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오오...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드디어! 연수가 진짜이니 그때 잘 배우세요:) 아마 운전해 보시면 도로의 무법자가 세상에 정말 많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초보 때 남의 페이스에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뒤에서 빵빵 거리거나 하는 거에 흔들리면 그 순간 사고날 수 있습니다.
2022/03/19(Sat) 1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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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도로주행하러가요.ㅋㅋ 1월에 시작했는데 2월에 기능보고 3월에 도로주행이라니... 기능 3시간 더했다고 이번달 도로주행 꽉찼다고 3월로 미뤄질 줄 몰랐어요 ㅠ_ㅜ 그래서 3월에 도로주행을 6시간하고 시험볼건데 올려진 동영상으로는 그냥 직선에 우회전 몇번하고 차선 2번정도 바꾸고 속도 유지로 끝나는 것 같아서 엄청 쉬워보이는데 실전은 또 다르니 긴장되네요. 그리고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글이 엄청 많아서 읽으면서 좋았어요. ㅎㅎ 앞으로도 새로운 글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022/02/26(Sat) 22:17:06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아... 연초가 사람이 많나보군요. 하긴 대학생들이 막 성인이 되어서 몰릴 때이긴 할 것 같네요. 마음을 편하게 드시고서 침착하게 운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 조심하시고요. 긴장해서 직진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본 적이 있으니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별 거 아니니 걱정마시고요. 파이팅입니다:) 쌓인 글이 분량이 꽤 되었을 텐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최근엔 대략 4~5일 텀으로 글을 쓰고 있으니 종종 들려주세요.
2022/02/27(Sun) 01: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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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시는 거 응원합니다. 최대한 자세하고 깊이 들어가는 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래야 뒷사람들이 보고서 배우는 게 있고, 그게 '의미'가 있더라고요. 저도 제가 아는 분야에서 깊고 좋은 지식을 남겨둔 글들과 그 사람들을 보면 '와 이거 참 가치있고, 뒷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구나'하고 경탄하게 되더군요. 내가 글에 투자해서 지식과 생각을 남긴 것이 세계를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 저는 이게 굉장히 흥분되더라고요. 내가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꾸었어! 하고 말이죠. 제가 그 분야에서 초보일 때 '하... 길이 안 보여서 막막하네. 스승님이 필요하다...'라고 느낄 때가 많았거든요. 20년도 넘은 지금에서는, 그 때의 저에게 지금의 제가 찾아갈 수 있으면 잘 지도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헤헤헤....
2022/02/21(Mon) 10:22:34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글이란 게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아.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읽으려면 단순한 게 좋고,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으려면 깊은 게 좋긴 하니까. 깊게 알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상식 선에서 지식을 보여주느냐, 아니면 깊게 알고 싶은 사람에게만 지식을 보여주느냐.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말이지. 글을 쓸 때 늘 고민되는 부분이다. 특히 난 홈페이지 방문객의 방문 빈도까지 생각해야 하니까. 한 쪽에 너무 치우친 걸 쓰기는 애매하지. (이미 내 취향에 치우치긴 했다만) 사실 내가 홈페이지에 글을 쓰면서 추구하는 건 '살짝만 깊은' 내용이기는 해. 어떤 글은 쓰는 이유 중 하나가 '세상이 이것에 대해 오해하는 걸 너무 오래 보다 보니까 나도 글을 쓰고 싶어졌다' 같은 거거든. 하지만 결국 쓰다 보면 원래 생각보다 깊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줄이거나 다듬는 편이지. 아무튼 나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글을 쓰는 건데, 이런 글을 보면 힘이 나긴 한다. 다음에 올릴 글을 다 써 뒀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2부로 나눌까 반토막으로 줄일까 고민 중이었거든. 네 글을 읽고서 2부로 나누기로 정했다 ㅎㅎ 응원 고마워:)
2022/02/21(Mon) 13:08:23
reply by perplex in 정상인
생각해보면 글도 쓰고, 유튜브로 낭독이라도 해서 올려두면 먼 훗날에라도 뒷사람들이 보고서 도움이 될 거란 말이죠... 아이어스님도 그렇게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나중에 유튜브 채널을 파서라도 후대에 제가 시간을 들여서 얻은 지혜를 남기고 싶습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고... 일단 그런 의견과 요약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서요.
2022/02/22(Tue) 00:24:25
reply by 아이어스 in 정상인
유튜브라. 글쎄다. 가끔 방문객 중에서 유튜브를 해 보라는 사람이 있었어서 생각해 본 적은 있는데... 내가 원래 만화를 그리는 걸로 시작했고 만드는 걸 좋아했다 보니까 단순 기록을 그런 식으로 남기는 건 내가 그리 원하는 형태는 아닌 것 같다. 아예 제대로 만들면 모르겠지만 내가 그럴 여건은 안 되지. 나 같은 경우엔 정말 남기고 싶으면 자비출판을 해서라도 책으로 남기는 걸 더 선호하는 스타일이야. 영상의 장점이 있고 나도 유튜브를 많이 보긴 하지만, 지식을 저장하는 곳은 책과 문자라고 생각해. 특히 인터넷은... 솔직히 인터넷의 정보의 9할 이상은 허위 과장 정보잖아. 유튜브라고 뭐 그렇게 정확도가 높은 건 아니고. 책도 논문에 비하면 정확도가 그리 높은 건 아니지만, 진입장벽과 비용 면에서 많이 걸러지기도 하고. 나 같은 경우 책을 살 때 저자까지 보고 사는 사람이라, 저자의 전공이 책과 다를 경우 좀 많이 고민된다. 책은 이런 식으로 필터링이 가능하지. 이후 국립 도서관 관리 하에서 한 권은 최소한 보존도 되고. 가끔 조선 시대에 남은 기록을 보면 별 거 아닌데도 책으로 남은 생활상 같은 거 있잖아. 꼭 학문에 관련된 게 아니더라도 말이야. 하다 못해 여성의 손에서 한글로 기록된 요리서라거나 소설이라거나... 그런 걸 남기는 게 무슨 생각이었을까, 얼마나 큰 결심이었을지 가끔 생각을 해. 현대에 사는 사람들이 의무교육과 고등교육을 받은 거에 대해서 떠들면서 근대화 이전 사회를 무시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잘 배웠단 사람의 99%는 책 한 권 남기지 않고 그냥 죽지. 뭔가를 남긴다면 한 번쯤 책을 써 보고 싶다. 유튜브는 뭐... 절대 하기 싫다 그런 건 아닌데, 아직 와 닿질 않네. 뭐 아무튼 그렇다 ㅎㅎ 뭐 약간 비슷한 건데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은 한 번쯤 운영해보고 싶긴 하다. 20대 때부터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지. 일본에 블로그를 만들거나 홈페이지에 일본어 모드를 넣어서 2개 버전으로 운영하거나 하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있음.
2022/02/22(Tue) 14: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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