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쟁 봤어요~
2005년 07월 10일 · 오전 11시 19분
며칠전에 우주전쟁을 친구와 보고 왔습니다. 저희 어릴적에 있던 초특급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죠. 저희 세대보다는 저희 아버지 세대 적의 소설이긴 합니다만, 재미있게 봤었기에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제가 B급 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실 이 영화에 대해 모르고 포스터만 봤을 때 '웬지 끌리는' 느낌을 받았더랍니다. 뭐 이런 주제라서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영화를 보기 전까지의 개인적인 느낌은 '유명 감독과 유명 배우가 나오는 결코 B급일 수 없지만 웬지 B급틱한 냄새가 날 것 같은 영화'라는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던 순간 이런 기대(?)는 사라졌는데, 역시 '영상을 잘 만들면' B급틱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절감하는 때였습니다. 뭐 아무튼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다 생각되는 영화였습니다. 근데 여기서부터 중요한 문제(!?). '이 영화는 SF액션 영화가 아니다.'란 겁니다. 이 영화는 제가 봤을 때 SF물이 아니었습니다. 만약에 SF물이었다면 정말 형편없는 영화이지요. 부실한 설정. 별 의미없는 여러가지 사건 등등. 치밀한 설정의 기반하에 외계인과 싸워서 이기는 그런 영화가 절대로 아닙니다. 이 영화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그런 영화였습니다. 제가 장르를 잘 몰라서 드라마가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군요.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모습은 나름대로 잘 그려졌고, 저도 거기에 몰입을 해서 본 것 같습니다. 나쁜 영화는 아니라는게 제 의견입니다만, 보러가실 때 (저를 포함했던)대부분의 사람들이 엉뚱한 쪽으로 기대를 할 것 같아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아래는 네타. 보실 생각 없으시거나 보신 분만 보세요. 보시면 결말까지 치명타입니다.
리뉴얼 했습니다.
2005년 07월 09일 · 오후 2시 28분
아직 좀 정리할 것도 있고 해서 완성은 아닙니다만 (들어오시는 분 시간대에 따라서 완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안에 리뉴얼은 끝냅니다. 대략 지금 상태가 완성상태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냥 시간날 때 마다 틈틈히 만들어서 오늘 리뉴얼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가 되는 이 묘애 보드를 수정하고 완성시키는게 주력이었습니다. 다른 부분이야 전하고 비슷하기도 하고 뭐..^^; 그동안 오랫동안 써오던 Iris_nX와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시판 성질상 묘애보드와 겹치기도 하고 원래 업데이트를 잘 안했기때문에 이번에 교체되게 되었습니다. 뭐 아시는 분은 거의 아시겠지만 요전에 테스트 하던거에서 기능을 좀 더 추가하고 자체적으로도 보완을 해서 猫愛 보드를 완성시키게 되었습니다. 베타테스트(?)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세세한 밸런스 조정은 끝난게 아니라서 그건 제가 써보면서 고쳐가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배포는 안할거지만 혹시라도 필요하시면 말씀 주세요. 지금 걱정인게 일기장과 묘애보드가 공존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기본적으로 이게 블로그의 그것을 따온 것이기 때문에, 일기라는 성격도 어느정도 띄고 있어서(..) 열심히 써보긴 하겠지만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에..그리고 갤러리 부활했습니다. 업데이트는 지금까지보단 자주 할 계획입니다. 100문도 다시 합니다. 언제 또 그만둘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food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맛기행(?)에 대한 글을 천천히 올릴 생각이니 기대해주세요. 아무튼 리뉴얼 끝내고 나니 기쁘네요. 이제 조금 손보고 가서 계절학기나 들어야겠습니다(..) 덧. 사진은 작년 여행 때 찍은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아 호텔 실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