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王星人(!)
2005년 07월 11일 · 오후 10시 01분
해왕성에서 온 사람
해왕성에서 온 사람
타고난 영적 능력을 가진 당신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당신은 음악, 시, 춤을 좋아하고 그 무엇보다 넓은 바다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정신은 가능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당신의 가슴에서는 열정이 샘솟습니다.

당신은 친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지 모릅니다.

한 가지 생각에 너무 깊이 잠기지만 않으면, 당신의 영성이 예리한 통찰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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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돌아다니다가 3번 이상 이런걸 보면 하고 싶어지는 심리(..) 근데 춤은 둘째치고 바다보단 하늘이 좋은데;; 뭐 바다도 좋긴 하지만~_~;
우주 전쟁 봤어요~
2005년 07월 10일 · 오전 11시 19분
며칠전에 우주전쟁을 친구와 보고 왔습니다. 저희 어릴적에 있던 초특급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죠. 저희 세대보다는 저희 아버지 세대 적의 소설이긴 합니다만, 재미있게 봤었기에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제가 B급 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실 이 영화에 대해 모르고 포스터만 봤을 때 '웬지 끌리는' 느낌을 받았더랍니다. 뭐 이런 주제라서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영화를 보기 전까지의 개인적인 느낌은 '유명 감독과 유명 배우가 나오는 결코 B급일 수 없지만 웬지 B급틱한 냄새가 날 것 같은 영화'라는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던 순간 이런 기대(?)는 사라졌는데, 역시 '영상을 잘 만들면' B급틱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절감하는 때였습니다. 뭐 아무튼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다 생각되는 영화였습니다. 근데 여기서부터 중요한 문제(!?). '이 영화는 SF액션 영화가 아니다.'란 겁니다. 이 영화는 제가 봤을 때 SF물이 아니었습니다. 만약에 SF물이었다면 정말 형편없는 영화이지요. 부실한 설정. 별 의미없는 여러가지 사건 등등. 치밀한 설정의 기반하에 외계인과 싸워서 이기는 그런 영화가 절대로 아닙니다. 이 영화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그런 영화였습니다. 제가 장르를 잘 몰라서 드라마가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군요.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모습은 나름대로 잘 그려졌고, 저도 거기에 몰입을 해서 본 것 같습니다. 나쁜 영화는 아니라는게 제 의견입니다만, 보러가실 때 (저를 포함했던)대부분의 사람들이 엉뚱한 쪽으로 기대를 할 것 같아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아래는 네타. 보실 생각 없으시거나 보신 분만 보세요. 보시면 결말까지 치명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