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움
2014년 04월 29일 · 오후 3시 00분
지난 주말부터 해서 뭔가 좀 컨디션이 안 좋은게 상쾌하지가 않네요. 의욕도 없고 비가 와서 그런가-_-; 아무 글도 안 쓰고 넘어가기엔 그래서 그냥 짧게 끄적입니다. 의욕이~~ 음;;; 그냥 끝내기는 아쉬워서 그냥 한 가지 더 언급하자면!
요전 언젠가 노래 다시 듣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한 이후에 휴대폰으로 옮긴 곡들을 한 번씩 다 들어보고 있습니다. 그 중 애니송들을 최근에 끝냈습니다! 정말 길었어요...포기하고도 싶었지만 다 듣고 포스팅 할 날을 생각하며 견딜 수 있었습니다(?) ...아 근데 그렇게 길고 힘들게 들은 걸 이렇게 땜빵 글로 짧게 넘어가자니 슬프다 OTL (하지만 길게 쓸 의욕이 없어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년 04월 24일 · 오후 11시 00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봤습니다. 아마 올해 최고의 액션물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섣불리 저런 말을 던진 것은 최근 몇 년간 이 정도의 액션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초반부터 끝까지 완전히 볼거리로 채워져있는데,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반복되는 지루한 액션이 없었다는 것이었죠. 한 예로 요 전에 개봉했던 슈퍼맨 리메이크한 걸 보면 하루종일 도시만 부수다가 끝나는데, 처음엔 좀 볼만하다가도 중반 정도부턴 '그만 좀 부숴라. 싸움은 언제 끝나나... 맞으면 아프긴 한거니?' 란 느낌이었죠. 하지만 요녀석은 계속해서 다른 종류의 볼거리를 준다는 것이 좋네요. 특히 몇몇은 그동안의 영화에서 이미 상상할 수 있을만큼 나온 줄 알았는데 무언가를 좀 더 보여준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스토리. 그냥 무난한 히어로물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좋습니다. 이제 좀 된 박쥐인간 리붓의 영향으로 영웅의 인간적 고뇌가 트렌드가 됐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박쥐인간처럼 감독이 애초에 그런 생각을 갖고 만들면 모르겠는데, 트렌드처럼 집어넣으면 그냥 깊이 없는 되다만 작품이 되는 것이 대부분... 무난해서 좋아요! 사실 전 1편을 보지 않았습니다만 거의 지장없이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네요. 늘 얘기하지만 참 볼만한 영화가 없는 몇 년간인데요. 내용이나 깊이보단 볼거리를 택할 경우 참 괜찮은 영화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