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에 과내 행사등등 때문에 기말고사 3주 전인(2주던가) 지금에서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중간 시연을 끝냈습니다.
팀원들이 막판에 와서는 열심히 해주는것 같긴 합니다만..
결국 아직은 혼자 작업하는 것과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없어서 힘드네요.
다른 수업이나 프로젝트까지 따지고 보면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닌데 이미지 작업까지 해야하니..
완성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기는 합니다.
일단 중간시연은 나름대로 무사히 끝냈습니다.
아슬아슬 합격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며칠간 밤새고 과제 하나 날려버린 보람이 있군요
(사실은 보람 없을지도)
[1p 캐릭터]
하지만 중간시연이나 혼자 작업하는거나 그러한 문제를 떠나서 이번 프로젝트는
제대로 된 규모의 프로젝트를 팀장으로서 해나가고 있다는데에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정식' 팀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고 경험도 별로 없습니다.
나름대로의 추진력을 갖고 나가고 있긴 하지만, 썩 잘 하고 있지는 않네요.
학생들의 놀이 수준에서의 프로젝트 운영이라면 그럭저럭이군요.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연구도 되고 정말 좋은 경험인것 같습니다. 최대한 합리적이면서도 추진력 있게 나아가자는게 모토였고, (착각일지도 모르나)그 부분은 처음치고는 나름대로 괜찮게 된 것 같습니다만, 역시 아직 많이 미숙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팀원들을 잘 이끌지 못했던 것 같아서 좌절 중입니다. '다 같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에 실패했달까요.. 결국 그 부분은 제가 뛰고 있게 된거죠.
무엇보다도 부족했던 것은 팀원들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면서 업무를 동적으로 관리해나갔어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팀원들의 능력을 나름대로는 파악했다고 봤지만, 파악하고 업무량을 대략 조정한 수준에서 끝낸건 실패였습니다. 또한 초반에 파악을 한 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였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경험 부족에 지식 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말 힘든 프로젝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후에도 팀 프로젝트를 할 경우 반드시라도 팀장을 맡아서 해 나가고 싶습니다. 방학 중에는 관련 서적들도 읽어보고 싶구요.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여러가지로 자극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서도요.
시연화면은 스샷을 찍고 싶었지만, 윈도우 창을 지원하지 않는 전체화면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후에 스샷 저장 모듈과 창모드도 만들어야죠 뭐.
(방학하고 애정이 남아있다면)
초겨울의 하늘
- 일본 연수 中 우에노 공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