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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매는 법 - 윈저 노트
 

나이는 슬슬 들고있지만 대학-대학원의 루트를 밟은 저로서는 아직도 넥타이를 매고 정장을 입을 때보다는 평상복을 입을 때가 더 많습니다. 과거 회사에 잠시 다닐 때도 평상복 근무였구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기 때문에 각종 관혼상제에 참가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고 정장을 입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장을 입을 때마다 문제까지는 아니어도 늘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부분이 바로 넥타이를 맬 때입니다. 자주 매지 않으면서 연습은 처음 배울 때 이후로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지라 예쁜 모양을 내기는 상당히 힘들죠. 일반적으로 한참 씨름하다가 적당히 타협점을 찾아서 매고 나갑니다.

그렇게 고생하며 이런저런 넥타이를 매는 중에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넥타이도 종류랄까 특징이 있다는 것이죠. 아직 제 손으로 제대로 넥타이를 사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것이 있다면, 바로 넥타이의 길고 짧음, 그리고 넥타이 자체의 두께의 차이입니다.

사실 넥타이가 단순히 길거나 짧은 것은 적당히 센스껏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넥타이의 두께가 두껍거나 얇을 때이더군요.

두꺼운 넥타이는 매기가 상당히 쉬웠습니다. 그냥 적당히 슥슥 매면 예쁘게 모양도 나오고 통통하니 탄력도 있고(??). 하지만 얇은 넥타이는 매면 늘 볼륨감이 부족하고 넥타이 매듭의 모양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해서 매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두꺼운 넥타이를 맬 때는 보통 한 두번에 성공하고 모양도 베스트! 라고 외칠 정도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넥타이하고만 20분 정도를 씨름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넥타이 이외의 옷을 입는 시간은 5분도 안걸리죠(...).

그러던 와중에 요전에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고서 정장을 입고 나가야할 때가 있는데, 그날 따라 넥타이 두께가 최고로 얇은 축에 속하는 넥타이를 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의 절망을 하는 상태에서 혹시 넥타이를 매는 요령이 더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백과사전(...)을 펼쳤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놀라울 정도로 많은 종류의 넥타이 매는 방법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알고있던 넥타이를 매는 방식은 '포 인 핸드 노트'내지는 '더블 노트'라는 방법으로 보통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넥타이를 매는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 생각하는 이유가 대학 졸업 때 사람들과 얘기해보거나 남들 매는 것을 보면 결국 다 저렇게 매더군요. 저도 처음에 그렇게 배웠구요.

하지만 저 방식의 경우 숙련의 차이일지는 모르나, 두꺼운 넥타이로는 매우 매기가 쉬운 반면에 얇은 넥타이를 사용한다면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매듭 부분이 돌리는 방향에 따라서 자꾸 한쪽으로 쏠리거나 하면서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이외에도 다양한 넥타이를 매는 방법이 존재했고, 그 중 찾아낸 것이 바로 '윈저 노트'라고 하는 방식의 넥타이 매는 법입니다.



그림 1 윈저 노트 [1]
그림 출처는 아래에 따로 표기합니다.
문제가 될 경우 삭제합니다.



그림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윈저 노트는 우선 좌우 양쪽으로 한번씩 넥타이를 돌려주어 양쪽에 일종의 단단한 심지를 구축한 후에 넥타이를 둘러서 매는 방식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식처럼 단순히 한쪽 방향으로 돌린 후 매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버팀축같은 것이 구축되기 때문에 아무리 대충 매려고 해도 한쪽 방향으로 쏠리거나 하는 류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넥타이의 두께가 얇아서 일반적인 돌려서 묶기 방식으로는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종류의 타이를 맬 때 사용하면 좋다고 생각됩니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무슨 얼굴과의 비례라던가 와이셔츠의 모양에 관련하여 매는 법을 고려하는 게 좋다는 말이 있지만 아직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구요. 윈저 노트의 기원 등에 대한 지루한 설명은 그냥 패스합니다^^;



윈저노트를 알게 된 이후로는 연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넥타이의 종류에 상관없이 무난히 넥타이를 맬 수 있게 되어서 상당히 편하게 되었습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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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교육문화사, "넥타이." 『원색세계대백과사전』 , 서울:한국교육문화사, 1994.


2009-06-17 15:02:00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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