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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상자


Category List admin  
브레이크 에이지 - 게이머의 오랜 로망을 집어낸 만화
 

이야기가 나온 김에 소개해보는 바토 치메이(馬頭ちーめい)씨의 '브레이크 에이지'입니다.
90년대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뭇 게이머들의 뇌리에 지울 수 없는 인상을 새긴 만화이지요.



이 만화는 참 독특한 소재를 다뤘습니다. 바로 '가상 현실 게임'인데요.
작중에서는 매우 발전된 체감형 가상 현실 게임이 전 세계에 보급됩니다. '데인저 플래닛'라는 로봇 조종 액션 게임이지요. 이 게임을 통해 만난 주인공 '키리오(한국판명 : 상아)'와 여주인공 '사이리(한국판명 : 하림)'의 연애담과, 이 게임을 둘러싸고 있는 숨겨진 진실이 이 만화의 중심 줄거리입니다.


그런데 이 만화의 장르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꽤나 애매합니다. 분명 기본은 개그가 섞인 순정 만화의 노선을 타고 있지만, 정작 읽어보면 '순정' 부분에 집중할 수가 없거든요. '순정' 부분만 따지고 보면 이렇게까지 기억에 남을 만화도 아니구요.


분명 이 둘의 이야기가 메인이긴 합니다만...
것 참, 메인이긴 한데...-_-;

개인적으로 정의하는 이 만화의 장르는 '게이머 로망물'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데인저 플래닛'은 언젠가 저런 게임이 나와서 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두근거림을 독자에게 안겨줍니다. 그것을 빼놓으면 이 만화는 껍질밖에 남지 않아요.


작 중 설정으로는 실제로 저렇게 생긴 콕핏이
게임센터마다 몇 개씩 설치되어, 전용 네트워크망을 통해
전국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만화를 소개하면서, '데인저 플래닛'을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게임은 '로봇 조종 대전 게임'. 매 스테이지마다 다른 별, 다른 환경에서 1대1 혹은 다대다의 전투를 해서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지요.

현실과 다름 없을 정도의 그래픽, 중력과 물리법칙까지 반영되는 사실성, 기체의 흔들림 등을 재현하는 전용 콕핏이 특징입니다. 이런 전용 콕핏이 설치된 게임 센터에서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하구요. 지형 지물의 이용 및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동작이 플레이 중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커스터마이징'입니다. 바로 '내가 원하는데로 만든 로봇을 조종한다'인데요.


전용툴을 이용한 자신만의 로봇의 제작.
그 한계가 없이 자유로운~


기본적으로는 시판되는 '기본 모델 로봇'들이 있고, 이걸 취향에 맞춰 개조하거나 혹은 아예 처음부터 로봇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가 간단하게 바꾸는 것부터, 전공자나 프로그래머가 전문 지식을 활용해서 깊은 부분까지 디자인 할 수 있지요.

[ 어느 정도 개조할 수 있는지 알고 싶으시면 클릭 ]


현실에선 세이브 파일로 대전을 하는 것만으로도 타오르는데, 스스로 만든 로봇으로 대전을 한다...그 한계도 없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꿈만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만화는 그런 로망의 핵심을 짚었고, 90년대 많은 학생들이 이 만화를 보고 충격받았으며, 그 이후 그들의 게임 라이프나 혹은 인생의 행로(...)를 결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 제가 받은 영향을 알고 싶으시면 클릭-_- ]


그러다보니 참 뭐랄까. 정말 기억에 남는 훌륭한 작품인데, 막상 이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순수한 만화로서 추천해주자면 음... 재미없는 건 아닌데 과연 이 소재에 관심이 없다면 보는 것이 가능할까... 싶은 고민을 하게 하는 만화입니다. 전 솔직히 이 만화를 여성 작가분이 그리셨다는 게 놀라워요.


결론적으로 여기까지 읽어보셨을 때 뭔가 느낌을 받으신 분은 이 만화를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관심이 없으신 분은, 딱히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무난한 스토리에 무난한 그림, 그리고 작가님도 (제대로 연재된 만화는) 처녀작이다보니 초반에 좀 지적할 만한 곳이 있는 구성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할 것 같아요. 게이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피를 끓어오르게 하는 만화. 게이머라면 잊어버릴 수 없는 만화. 서로 다른 두 분야이지만, 게임사에 남을만한 명작입니다:)




고등학생 만화 인생의 수난기에 돈도 없고 정기적으로 제거당하는 만화책들 사이에서 7권만 남았습니다. 그 후 일본에서 1~10권과 외전을 공수했죠. 이번에 완전판으로 재출간이 되어서 정말 기쁘네요. 덤으로, 지금와서 보니 재판되기 전의 한글판은 오역이 좀 심한 것 같습니다. OVA도 있다는데 퀄리티가 낮다는 소문에 무서워서 못 보겠네요^^;


제목 : 브레이크 에이지 / BREAK-AGE
권수 : 전 10권 / 전 10권 + 외전 1권 + 소설 5권 등
기간 : 90년대 중후반 추정 / 1994.01~1999.03
작가 : 바토 치메이 / 馬頭ちーめい
출판 : GM 코믹스 / ASCII COMICS, ASPECT COMICS
비고 : 2014년 5월 국내 재판 시작



덧. 철기 콘트롤러 사진 찍으려고 오랜만에 꺼내서 조립했다가 다시 집어넣을 때는 넣는 순서를 잊어버려서 완전 삽질했습니다;_;


2014-05-19 06:00:00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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