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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상자


Category List admin  
93년 대전 엑스포 스탬프북을 찾았네요.
 

우연히 93년 대전 엑스포 때 찍은 스탬프북을 찾아서 봤습니다.

93년 대전 엑스포. 어릴 적 아직 한국이 2000년대 이후 만큼 세련되진 못했고, 하지만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개도국의 모습을 벗으려고 노력하던 시기였죠. IMF 전이었기도 했고요.



꿈돌이 !


엑스포에 가던 길부터 참 우여곡절이 많은 행사였단 게 그 어린 나이 때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만, 지금 와서는 추억으로 떠올릴 수 있단 게 참 다행이고 좋네요.

꿈돌이는 당시 호돌이와 함께 나름 성공했던 마스코트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일찍 잊혀지는군요. 하긴 그 이상 활용할 일이 없으니 당연하려나요.




어린 마음에 가장 좋았던 건 테크노피아관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4DX 영화관이었는데, 영상이 3D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영상에 맞춰서 의자가 움직이는 그런 짧은 영상을 볼 수 있는 곳이었죠. 아마 롤러코스터 비스무리한 뭔가를 봤던 것 같아요.

1993년에 저런 걸 선보였다는 건 2023년에 와서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빨랐네요.




1993년에 소개한 꿈과 희망☆의 전기차 ㅎㅎㅎ

90년대 초만 해도 2020년쯤 되면 자동차가 하늘을 날고 우주여행 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말이죠. 30년 간 많이 바뀌었다면 많이 바뀌었지만, 거의 바뀌지 않았다고 하면 또 거의 안 바뀌었네요.

가장 큰 차이는 PC와 인터넷 보급, 개인 휴대 전화기와 흠... 좀 관대하게 봐서 타블렛과 무선 기기의 보급 정도가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아 굳이 하나를 더 말하면 향후 10~30년 안에 심각한 환경 파괴 재앙이 닥치기 직전이란 것도 있군요.








국제관에 각국이 참여하고 그걸 열심히 돌고, 어머니께서 열심히 쇼핑을 하셨던(...) 기억도 나는데요. 나중에 아이치현 엑스포에 갔을 때도 국제관의 모습은 똑같길래 엑스포 국제관이란 게 원래 저런 장사판이구나 싶더군요.

아무튼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요. 스탬프북은 부피도 거의 차지하지 않는데, 성인이 되어서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는 물건이란 건 보관할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

플라스틱으로 된 엑스포 타워(한빛탑?) 모형도 하나 있었는데 그건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그리고 지금도) 우리나라에선 물건을 보관하고 수집하는 문화가 보편적이지 않았던 게 참 아쉬워요. 그땐 먹고 사는 것 외에는 다 부차적이었거든요. 물건을 잘 보관하는 문화란 게 커서 보면 참 가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잘 보관하는 문화가 없던 시대라 그때 물건이 더 귀한 것도 있습니다만.


사실 전혀 다른 물건을 찾다가 발견한 건데, 찾던 물건이 담긴 상자가 이번에 없어졌나 보네요. 음... 추억의 온갖 잡동사니들을 잔뜩 넣어둔 상자가 하나 있었는데 말이죠. 좀 더 시간을 두고 찾아봐야겠지만 없어진 것 같아서 가슴 아픕니다... 평소에 필요한 물건이 아니다 보니까 체크를 못 해봤네요 ㅠㅜ



덧. 다 쓰고 잃어 보다가 놀라웠던 게, 엑스포를 한 기간이 엄청 짧았단 거네요. 그때 느낌으론 거의 한 세월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지금 감각과 비교해 보면 한 3~5년은 했던 것 같은데 ㅎㅎ


덧2. 대전을 당시 영문 표기로 TAEJON이라고 쓴 걸 볼 수 있는데요. 저게 지금 기준으로는 한글을 영어로 표기하는 표준어 규정으로 보면 틀린 표기이거든요. 90년대에는 한국어의 영문 표기 규정이 없었거나 지금과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금 기준으로는 DAEJEON이라고 써야 합니다. (물론 외국인 입장에선 JEON보단 JON이 더 직관적인 표기일 겁니다.)


memories| 2023-12-09 19:02:34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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