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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List admin  
매직 더 개더링 연재 13편 : 덱의 구성과 분류
 

안녕하세요.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원래 계획했던 연재 이후의 첫 글이네요. 뭐 시간이 많이 지난 건 아니지만;

이번 편에서는 덱의 일반적 구성과 분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12편을 읽어왔는데 실제 게임의 토대인 덱에 대해서도 한 번은 살펴봐야겠죠?

솔직히 아직 연재를 계속 할지는 정하지 못 했습니다. 뭘 해야할지도 미묘하구요. 하지만 '매직 더 개더링 연재'를 쓸 때는 항상, 매직을 모르고 앞으로도 할 계획이 없는 분들이 재미삼아 읽는 글을 쓰고 싶다는 것이 제 작은 소망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랬도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1. 덱(Deck)의 구성

지금쯤 되면 아마 덱이 뭔지는 다 알고 계실겁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 조합한 60장의 카드 뭉치죠.

덱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카드들 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른 색깔이나 전략들,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 등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덱을 짤 때는 생각할 수록 넣고 싶은 카드가 많아져서 어떻게 구성할지 항상 고민을 하게 되죠. 여기서 알아보려는 건 이 60장의 카드 뭉치가 보통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가 입니다.


덱은 최소 60장 이상이 되는데, 카드 수가 많아질 수록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략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60장으로 맞추는게 보통이죠. 규칙상 같은 이름을 가진 카드는 4장까지만 넣을 수 있습니다. 기본 대지는 몇 장을 넣어도 상관없지만요.


대지는 보통 23장을 경계로 가감합니다. 못해도 20장은 꼭 넣죠. 대지가 없으면 마나가 모자르고, 너무 많으면 실제 쓸 수 있는 카드가 부족합니다. 대지의 비율은 늘 덱짜는 사람을 괴롭히죠.

생물은 공방의 기본으로 20장을 기준으로 가감합니다. 대지처럼 필수는 아니어서 덱의 특성에 따라 15장에서 25장 정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나머지인 주문, 부여마법, 마법물체의 비율은 덱에 따라서 다릅니다. 하지만 셋 중에 보통 주문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부여마법이나 마법물체는 없을 때도 많습니다.


이 비율을 소개한 것은 게임 진행에 있어서 해당 카드 종류의 중요도를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게임을 할 때는 60장 중 일부를 무작위로 뽑게 되는데, 필요한 카드를 집기 위해서는 확률을 생각해야하니까요.

일반적인 덱의 구성은 이렇지만 평균일 뿐이고, 취향과 전략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집니다. 생물이나 주문이 없을 수도 있죠. 만일 마나 부족을 해결했다면 대지도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본대지를 9장만 넣은 유명한 덱도 있으니까요. 똑같은 카드가 들어가도 어떻게 덱을 짜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덱이 나오게 됩니다.





#2. 성향에 따른 큰 두 분류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사실 이 부분은 알아 둘 필요가 없습니다.
'3)'에 쓴 저의 생각만 읽어주시면 충분하니, '1)'과 '2)'는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덱의 종류를 이야기할 때 성향에 따라 나누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크게 3가지나 4가지로도 나누면서, 아래에는 없는 '콤보'나 '비트다운'을 함께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가장 흔하게 언급되는 두 종류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덱의 분류는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서 정확한 기준도 없구요.


1) 어그로 덱(Aggro deck)

폭력이란 뜻의 '어그로(Aggro)'란 말처럼 이 덱은 공격적인(aggressive) 성향을 갖는 덱의 총칭입니다. 하지만 속지마세요. 모든 덱은 기본적으로 공격적입니다. 지기 위해서 게임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생물을 소환해서 전투를 벌이고 주문으로 적을 때리고... 이런 덱을 말합니다만, 이게 매직의 기본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간혹 어그로 덱을 '빠른 속도로 적을 몰아치는 덱'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틀린 말은 아닙니다. 덱이란 적을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뭉쳐져있으며, 요즘은 덱의 속도가 전체적으로 빨라졌으니 말이죠.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빠른 속도에 특화된 덱은 어그로덱의 하위 분류에 속합니다.

또한 비트다운(Beat Down)이란 분류와의 차이, 혹은 포함관계를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트다운이란 말 그대로 때려부수는 행위인데, 주문으로 적을 때리고 생물로 공격한다는 점에서 어그로 덱과 차이가 없습니다. 비트다운과 어그로는 사실상 같은 말입니다. 이 두 가지 용어를 들으면 그냥 "생물로 때리고, 주문으로 공격하고 파괴하는 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그로는 그냥 적을 패는 덱을 말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덱입니다.



2) 콘트롤 덱(Control deck)

콘트롤 덱은 이름 그대로 게임을 '조종'하고자 하는 덱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승리로 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겨서, 상대방의 행동이나 게임의 규칙까지도 구속하고 제어하려고 합니다. 이 덱이 일반적인 덱과 따로 분류된 이유는, 덱의 운용 목적이 게임의 제어에 맞춰져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전장제어카드 'Moat'
"비행능력이 없는 생물은 공격할 수 없다."
매직의 대부분의 생물은 비행능력이 없습니다.


"대지가 아닌 지속물들은 언탭되지 않는다."

위의 카드들에서 볼 수 있듯이, 콘트롤 덱은 게임의 전체 판도를 장악하고 제한합니다. 일반적인 게임 운용방식을 거부하고 자기 입맛에 맞춤으로써, 상대가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죠. 이들은 격렬한 전투를 바라지 않습니다. 항상 통제된 분위기에서 상대는 아무 것도 못하고, 자신만 행동하려고 하죠.


"목표 주문을 무효화한다."

콘트롤 덱에는 보통 청색이 들어가는데, 콘트롤 계열의 카드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카운터가 있어서 입니다. 주문 무효화는 첫째로 상대가 쓰려는 중요 주문을 막아서 위협을 원천 봉쇄합니다. 둘째로 자신이 만들어 둔 제한 환경을 부수려는 상대의 반항을 막습니다.


자세히 이야기하면 끝이 없지만, 앞 서 말했듯이 콘트롤 덱은 상대의 행동을 봉쇄하여 아무 것도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덱 구성은 이를 위한 주문이나 부여마법, 마법물체들이 덱의 전반을 이룹니다. 생물은 보통 거의 없죠. 이들은 제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약간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때문에 초반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수비에 치중합니다. 어그로 덱의 '공격적'이란 말은 이것에 대응해서 나온 개념일겁니다.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사족]

공격 수단으로는 생물을 한 두 종류만 넣고서 이걸 소환해서 한 대씩 때려 죽이는 방법이나, 생명점을 깎는 것 이외의 승리 방법(몇 가지 있습니다)을 노리고서 전략을 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콘트롤 덱이란 수비를 하면서 게임 환경을 제한한 후에, 상대의 모든 행동을 봉인하고 반항을 무효화하면서 (비교적) 오랜 시간에 걸쳐서 상대의 목을 졸라 죽이는 종류의 덱입니다.



3) 분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제 생각에 매직을 모르는 분이든 아는 분이든, 덱 분류 따위는 몰라도 됩니다.
어차피 게이머들이 임의로 이름 붙인거고 몰라도 게임을 하는데 상관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것 하나 정도는 알아두시면 상식선에서 편합니다.
"매직의 모든 덱은 콘트롤 덱과 콘트롤 덱이 아닌 덱으로 나뉜다."

콘트롤 덱을 따로 기억하는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상대하면 매우 짜증나기 때문 플레이 스타일이 근본적으로 다르거든요. 그냥 "상대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인 덱" 정도로 봐두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 외의 어그로든 비트다운이든 어차피 각자의 개성을 살린 싸우는 일반적인 덱입니다.

[ 잡설 - 요즘 콘트롤 덱에 대해서 ]



#3. 마치며...

덱의 기본적인 구성과 두 가지 분류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그냥 보통은 덱에서 ⅓은 대지가, ⅓은 생물이 차지한다는 것과, 콘트롤 덱이 무엇인지 정도만 아셨다면 오늘 이야기는 성공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어그로덱을 '일반적'이라고 했으나 원래 정말 강한 덱은 콘트롤 덱이었습니다. 강력한 게임 제어가 일단 펼쳐지면 패배를 거의 몰랐거든요. 하지만 이런 상식을 넘는 강함과 상대방이 치를 떨게 하는 부분은 의도했던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작사에서는 전장 제어카드를 없애고, 무효화 주문의 발동비용을 올렸으며, 생물을 강화 시킴으로써 생물전 위주의 게임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생물전은 언제나 매직의 꽃이니까요. 최근에는 어그로나 콘트롤이 엇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강력한 콘트롤 덱보단 어그로 덱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 청색 카드를 볼 때마다 -제가 열심히 게임하던 당시의 유명한 콘트롤 덱인- 스테이시스 덱과 눈물나게 싸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물론 좋은 추억으로요^^


2012-10-03 15:40:24 | [Commen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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