響くベルが最後を告げる 君だけのドアが開く
히비쿠 베루가 사이고오 츠게루 키미다케노 도아가 아쿠
울리는 벨이 마지막을 고하고 너만의 문이 열려
何万歩より距離のある一歩 踏み出して君は言う
나암마암보요리 쿄리노아루 이입포 후미다시테 키미와 유우
몇 만 걸음보다도 거리가 있는 한 걸음을 내딛고서 네가 말했지
「約束だよ 必ず いつの日かまた会おう」
「야쿠소쿠다요 카나라즈 이츠노 히카 마타 아오오」
'약속이야 꼭 언젠가 다시 만나자'
応えられず 俯いたまま 僕は手を振ったよ
코타에라레즈 우츠무이타마마 보쿠와 테오 후웃타요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채로 나는 손을 흔들었어
間違いじゃない あの時 君は
마치가이쟈나이 아노 토키 키미와
틀림없어 그 때 너는
線路沿いの下り坂を 風よりも早く飛ばしていく 君に追いつけと
세은로조이노 쿠다리자카오 카제요리모 하야쿠 토바시테이쿠 키미니 오이츠케토
선로를 따라 나 있는 내리막 길을 바람보다도 빠르게 날아가고 있어 너를 따라잡으려고
錆び付いた車輪 悲鳴を上げ 精一杯電車と並ぶけれど
사비츠이타 샤리인 히메에오 아게 세에이입파이 데엔샤토 나라부케레도
녹이 슨 바퀴가 비명을 지르며 온 힘을 다해 전철과 나란히 서지만
ゆっくり離されてく
유욱쿠리 하나사레테쿠
천천히 멀어져만 가
泣いてただろう あの時 ドアの向こう側で
나이테타다로오 아노토키 도아노 무코오가와데
울고 있었지? 그 때 문의 반대쪽에서
顔見なくてもわかってたよ 声が震えてたから
카오미나쿠테모 와카앗테타요 코에가 후루에테타카라
얼굴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어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으니까
約束だよ 必ず いつの日かまた会おう
야쿠소쿠다요 카나라즈 이츠노히카 마타 아오오
약속이야 꼭 언젠가 다시 만나자
離れていく 君に見えるように 大きく手を振ったよ
하나레테이쿠 키미니 미에루요오니 오오키쿠 테오 후웃타요
멀어져가는 너에게 보이도록 크게 손을 흔들었어
町は賑わいだしたけれど
마치와 니기와이다시타케레도
마을은 시끌벅적해졌지만
世界中に一人だけみたいだなぁ と小さくこぼした
세카이쥬우니 히토리다케미타이다나아 토 치이사쿠 코보시타
온 세상에 혼자만 있는 것 같아 라고 조그만 목소리를 흘렸어
錆び付いた車輪 悲鳴を上げ
사비츠이타 샤리인 히메에오아게
녹이 슨 바퀴가 비명을 지르며
残された僕を運んでいく
노코사레타 보쿠오 하코은데이쿠
남겨진 나를 나르고 있어
微かな温もり
카스카나 누쿠모리
아련하게 남은 온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