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별로 좋아하는 분위기의 내용은 아니지만 찾다보니 나와서 끄적끄적.
코드기아스 관련 인터뷰나 기사 등등을 찾다가 어찌어찌해서 원하는 게 나왔습니다.
竹田菁滋(타케다 세이지)라는 분의 발언이더군요.
참고로 찾던 중 여러 소문과 해석을 봤지만 출처 불명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アニメージュ』(2006年12月号）で「コードギアスに於けるブリタニア強占下の日本は、かつての日本植民地統治下の朝鮮・台湾を参考にしている」と発言をした
'아니메-쥬'(2006년12월호)에서 '코드기아스에서의 브리타니아 점령하의 일본은, 예전의 일본식민지통치하의 조선, 대만을 참고하고 있다' 라고 발언했다.
참고로 제작에 있어서 타케다씨가 맡은 부분은 '기획'.
방송국 프로듀서이기도 한 듯합니다.
출처가 위키피디아라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만.
'아니메-쥬'란 월간 잡지에 실려있다는 것을 말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맞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아니메-쥬 구독하시는 분 계시면 관련 발언이나 혹은 이 후 공식적인 추가 멘트가 있었는지 확인해주시면 감사를.
암튼 뭐랄까 한마디로 말해서 개념이 없네요.
전 개인적으로 서로 세뇌교육 받는 처지에(??) 일본의 보통 시민들과는 잘 지내고 싶습니다. 굳이 민족감정 이야기를 여기서 들고 싶지도 않고, 애니 자체를 비방할 생각도 없습니다. 더불어서 저 애니를 무슨 의도로 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이건 말하자면.
100년쯤 전에(그리 긴 시간 아닙니다. 1945년에 해방-_-;) 옆 집 할아버지가 우리 집 할아버지를 열라 잔인하게 고문해서 죽였던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일을 소재로 옆 집 손자가 소설을 썼다는 거죠.
그러면 그 의도에 상관없이, 당연히 관련 코멘트(한국 입장에서는 사죄나 반성이 되겠지만 암튼 내용이 뭐든 간에 뭔가 코멘트)가 함께 있어야하는 것 아닐까요. 작가 본인이 '예전 그 일을 참고로 했다'는 말까지 했다면 말이죠. 오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닌데 벌써 저 소재를 꺼내서 어쩌자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암튼 한국인 입장에서 코드기아스를 재밌다고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것은 좀 아닐 것 같네요. 보지 말자는 건 아니고, 적어도 자기 나름의 생각은 한번쯤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사이트 :
http://www.geass.jp/first/staff.html
http://ja.wikipedia.org/wiki/%E7%AB%B9%E7%94%B0%E9%9D%91%E6%BB%8B
덧. 아니메-쥬에 실린 원문을 못 보는게 아쉽군요. 저 위의 것은 가장 자극적인 부분만 발췌되어있는 것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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