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스타워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SF 영화 중 하나인데 드디어 보게 됐네요.
수 년 전에 오래된 영화를 인터넷으로 볼 수 없나 좀 찾아보다가 포기한 적이 있는데, 구글 플레이가 참 무난하더군요. 남은 시리즈도 모두 구글 플레이에서 볼까 생각 중입니다.
솔직히 스타워즈에 대한 환상이나 추억 보정이 없는 사람이, 온갖 네타를 다 당한 상태에서 2016년에 보기엔 그렇게 큰 감동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당시의 연출이나 전개 방식이 흥미롭더군요. 무엇보다 지금과는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솔로가 돈을 밝히는 걸 나쁜듯이 그려내려고 하는데, 요즘은 주인공이 돈 안되면 돌아서려고 하는 모습이 그리 나빠보이지도 않으니까요. 저 당시는 좀 더 로망이 있던 시대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5편 남았네요!
가능하면 이번 개봉작 전에 보고 싶었지만 이미 늦었으니 그런 건 포기하구요.
조금씩 인터넷에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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