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취미로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베이컨이 요리 재료로 들어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나라 특유의 종이장 같은 베이컨을 보면 한숨이 나오게 되지요.
그래서 이것저것 시험해 본 결과 가장 무난한 것이 프레시안의 '더 건강한 베이컨 스테이크'이더군요.
사실 대단히 맛있다...그런 건 아니고, 요리말고 그냥 구워먹는 용도로도 그냥 그렇습니다만. 요리에 들어가는 베이컨은 두께가 있으면 좋을 때가 많은데 그럴 때 넣기에 좋습니다. 가장 좋은 이유는 대부분의 슈퍼에서 판다는 것이죠. 맛있다라는 말이 나오는 베이컨을 사려면 멀리가야하고 귀찮으니, 근처에서 구입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이 녀석이 제일 무난한듯 싶습니다. 특히 그램 당 가격까지 생각했을 때 다른 상품과 비슷한 가격이니 적절한 선택일듯해요.
개인적으로 이게 쓰일 때 가장 무난한 메뉴는 파스타류가 아닐까 싶네요. 조각조각내서 오일에 소테로 조리할 때 좋더군요.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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