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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편의를 생각하지 않는 공사
 

저는 개인적으로 지하철보다 버스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가능하면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지하철은 지하이다보니 창밖이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학원에 갈 때에도 늘 버스를 이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초부터 학원으로 이동하는 구간에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더군요.
그동안 늘 9호선 공사를 해왔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너무나 무시하는 방식의 무식한 공사를 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우선 아래의 그림을 보시죠.
* 아래에서 쓰이는 모든 지도 그림은 '야후!지도'에서 가져왔습니다.
* http://kr.gugi.yahoo.com/map/
* 괜찮을 것 같아서 가져오긴 했는데 혹여 문제가 된다면 언제라도 삭제합니다.



서울 강남 근처의 지리를 어느 정도 아시는 분께서는 이 지도를 보시면 대략의 위치와 지리를 아실 것입니다. '구반포 - 고속터미널 - 논현 - 강남역' 으로 연결되는 저 구간은 언제나 버스와 택시와 차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기본적으로 교통이 혼잡한 지역입니다.

지금 저 지역을 아주 무식한 방법으로 공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우선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공사구간을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반포 산책로의 길이가 1.2Km였던가 대충 그런것으로 봐서 약 2Km 정도에 달하는 구간에서 본격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지하철 공사는 길게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구간만 보면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 긴 구간에서 동시에 3가지 이상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 동안 오래도록 진행되어 온 지하철 9호선 공사입니다.
요즘 늦어진다고 욕을 먹고 있어서인지 갑자기 엄청난 페이스로 진행을 하더군요.
덕분에 인도를 뒤엎어 둔 것은 당연하고 인도 옆의 1~2차선을 막아두고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왕복 2~4차선을 못쓰게 만든 것이지요. 공사 구간은 신,구반포 1.2~1.5Km 정도에 달하는 구간에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버스 중앙차로 및 버스중앙정류장 공사입니다.
버스 중앙정류장공사는 붉은색 구간 전체와 강남역 방향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체 구간의 중앙 1차선과 2차선이 폐쇄되어있습니다. 왕복 2~4차선이 폐쇄된 것이죠.



세 번째는 고속터미널과 구반포 사이의 사거리에 있는 지하연결통로의 입구를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사거리 근처의 도로 (편도) 1~2차선을 막고서 공사를 하고 있지요.
사실 이 공사는 전부터 진행되던 것인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길이 막혔는데...-_-;;



네 번째는 고속터미널 블럭의 기존 버스정류장을 포함한 긴 구간에서 인도쪽 1차선 정도를 막고서 정체불명의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충 보아서는 인도와 택시 정류장에 관련된 곳을 다시 만들고 있는 것 같더군요.



다섯 번째는 고속터미널-반포역 사거리에 직진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차도를 분리하기 위한 구조물로 보이는 것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여섯 번째로 근처 아파트단지 공사가 있는데 이건 공공기관에서 하는 공사가 아니니 패스를...





첫 번째부터 네 번째는 공공기관, 적어도 모두 공공시설에 관련된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것이 저렇게 긴 구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불만을 제기하고 싶지만, 더 나아가서 이 모든 공사가 한번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현재 구반포-고속터미널의 약 2Km 이상으로 추정되는 저 구간은 편도 3~4차선을 폐쇄한 상태...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편도로 다닐 수 있는 차선이 한 개씩 왕복 두 개의 차선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편도 2차선인 곳도 있긴 하지만 사실상 편도 1차선만 남긴 구간이 꽤나 자주 있기 때문에 2차선 있는 곳은 의미가 없습니다. 끝없는 병목구간일 뿐.)
때문에 공사를 전혀 안해도 막히는 저 구간이 현재 지옥의 구간으로 바뀌어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낮에 길이 막히지 않을 시간인데도 저 구간을 통과하는데 40분인가 한시간이 걸렸군요.

물론 이런 글을 보고서 '지하철 타고 다니면 된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제가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떠나서, 시민의 편의를 너무 무시한 상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우선 저렇게 긴 구간을 한번에 뜯어서 공사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지하철 공사야 일단 그런가보다 해보겠습니다. 버스 중앙차로 공사를 저 긴 구간에서 동시에 해야하는 이유가 대체 뭡니까. 짧은 구간씩 나누며 빠르게 끝내면서 진행을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짧은 구간으로 하기 힘들다고 쳐도, 적어도 왕복차선을 동시에 진행하지않고 한쪽씩 진행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저는 일단 공사나 건설 그런 쪽은 전혀 문외한이지만 아래와 같은 방법도 한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공사 전의 왕복 6차선 도로




이런 왕복 6차선 도로가 있다고 쳐봅시다. 고속터미널 앞쪽은 사실 훨씬 더 큽니다만, 귀찮으니 6차선으로 해보겠습니다. 여기서 굳이 길을 막고 공사를 해야겠고 편도 2차선을 막아야한다면, 아래와 같이 하는 것이 쉽게 생각할 수 있고 그동안 되어왔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사진행 1




한쪽 공사가 끝나면 바꿉니다.




공사진행 2




대체 왜 왕복 8차선도 넘는 곳에서 왕복 2차선만 남기고 길을 다 막아버리는 것일까요.



두 번째는 애초에 왜 세 가지 이상의 공사를 한번에 진행을 하느냐는 겁니다. 공사하는 기관이 서로 다 달라서 일정을 관리할 수 없었다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저런 공사는 서울시 등의 기관에서 허가를 해주어야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동시에 여러 가지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식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일본에 있을 때 신쥬쿠는 정말 길도 좁고 혼잡한 곳이었지만 늘 공사가 거의 신경쓰이지 않을 수준으로 시민의 편의를 1순위로 생각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정말 달라서 감동받았던 것은, 아주 막히거나 중요한 길의 공사는 밤의 새벽시간에 진행을 하고 아침이 되기 전에 다시 싹 치운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밤에 하는 공사는 사고율이 높아서 위험하다고 말을 하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잘 사는 외국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충분한 안전설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그런 말을 꺼낼 때는 정말 안전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것을 안전이라는 핑계로 포장해서 덮어버릴 때가 많기 때문에 듣고 싶지도 않군요.

공공시설의 공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가능하면 빨리 끝내려고 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름대로 잘 산다고 국민들에게 세뇌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단순히 말로만이 아니라 생활의 질도 더 올려줄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공공기관의 일이 최우선이고 거기서 파생되는 시민들의 불편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면 그게 대체 뭡니까(...)

그리고 지하철 9호선 공사는 요즘 욕먹는다고 그런 상황을 다 무시하고 일 크게 벌이면서 서두르고 있는 게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그동안 게으름을 피웠거나 혹은 처음부터 공사 기간을 잘못 산출했기 때문에 늦어진 것을 이렇게 주위에 폐를 끼치면 되나요.


이미 벌여둔 공사는 할 수 없고 빨리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서 앞으로는 좀 더 시민의 편의를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네요.



...결론은 당분간 이쪽 구간은 정말 막히니 돌아가시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그래도 버스를 타긴 할 것입니다만...-_-;



---------------------090615 추가------------------------

주말에 공사 끝났습니다. 중앙차로 완성되었네요.
돌아가지 않으셔도 되실듯...




덧. 도로 그림에 색을 입혔으면 보기가 쉬웠을텐데 아쉽군요.
귀찮아서 레이어 설정도 안하고 날렸더니 나중에 수정이 불가능한 상태!
물론 다시 그리기는 너무 귀찮고!!>_<;;


2009-06-14 12:37:28 |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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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노래를 불러봤는데  2011-06-14
돌아왔습니다.  2011-05-27
석가탄신일입니다.  2011-05-10
유튜브에서 하마사키씨와 케이코의 듀엣 발견-ㅁ-  2011-04-16
고양이랑 싸우는 꿈...  2011-04-13
외박후유증...  2011-04-11
그러고보니 늦었네요.  2011-03-31
아침에 방송을 보다가...  2011-03-26
일본에 난리가 났군요.  2011-03-16
나가는 시기가...  2011-02-20
24일 나갈 '예정'입니다.  2011-02-19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1-02-03
요즘 좀 바빠졌습니다.  2011-01-30
복귀했습니다.  2011-01-28
돌아갑니다.  2011-01-21
꿈 혹은 목적의식에 대한 잡생각  2011-01-12
안녕 20대  2011-01-01
홍백가합전 보고 싶습니다!  2010-12-30
3월에 나갈듯합니다.  2010-12-28
웹프로그램 개발중입니다.  2010-12-27
메리크리스마스~  2010-12-24
고양이와 친해지려 시도 중  2010-12-23
구글 쓰시는 분  2010-12-17
로그인이 안되는 문제에 대한 고찰  2010-12-15
인터넷이 안됩니다.  2010-12-10
얼마 전에 달을 봤습니다.  2010-11-18
근황입니다.  2010-11-14
기억에 남는 일들 - 여름편  2010-10-14
아아...내 갑각류들...  2010-10-10
정말 갑작스러운 소식  2010-10-09
GLOBE 홈페이지 갱신!  2010-09-29
다들 아시는 소식  2010-09-24
갑작스러운 소식  2010-09-13
태풍이라는데...  2010-09-02
이어폰을 가져와서 너무 좋습니다!  2010-08-28
여기는 뭘 하는데 역시 제한이 많군요  2010-08-27
ACE 새 시리즈 나왔네요  2010-08-25
인셉션을 보았습니다.  2010-08-21
잘 들어왔습니다.  2010-08-15
시간이 생각보다 없었네요.  2010-08-10
으악...  2010-08-05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0-08-05
예스맨  2010-05-28
여러분, 안녕  2010-03-30
내일이군요.  2010-03-29
만두... 만화...  2010-03-27
슈로대W 클리어  2010-03-26
그것은 단증  2010-03-25
또 다시 꿈 얘기  2010-03-24
글 날렸어요-_-   2010-03-22
음...3월21일이네요...  2010-03-21
속초에 왔습니다.  2010-03-18
겜하다가 만난 어이없는 인간  2010-03-16
꿈에서 놀라운 모험을...  2010-03-15
globe decade  2010-03-14
목이 안 낫네요.  2010-03-13
휴대폰도 적절히 갔군요...  2010-03-12
곧 갑니다.  2010-03-11
포스 카인드  2010-03-06
러블리 본즈  2010-03-05
매일매일 포스팅 & 아사히 프리미엄 熟撰  2010-03-03
대포 막걸리  2010-03-02
울프맨  2010-02-19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02-14
국순당 생막걸리  2010-02-12
장수 생막걸리  2010-02-01
늑대와 향신료 2기  2010-01-25
뭐라 글을 쓰고 싶은데 말입니다.  2009-12-30
으...시험기간...  2009-10-23
호스팅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2009-10-09
추석입니다~  2009-10-03
가젤 - 君の知らない物語. 이제야 들어봤네요.  2009-09-17
교통카드를 바꾸다.  2009-09-14
요즘은 하늘이 이상하게 맑네요.  2009-08-17
해외 나갈 때 주의하셔요~  2009-07-30
7월22일 일식!  2009-07-24
원피스를 다시 봤습니다.  2009-07-21
변신 로봇2를 봤습니다.  2009-07-14
크라제버거-_-  2009-07-09
이번 달도 토익 봅니다~  2009-06-24
시민의 편의를 생각하지 않는 공사  2009-06-14
밀린 영화 끝!! 스타트렉 봤어요!!  2009-06-09
천사와 악마를 봤습니다~  2009-06-06
싸이보그 그녀 봤습니다~  2009-05-27
터미네이터 보고 왔습니다~  2009-05-23
뒤늦게 울버린 봤어요~  2009-05-20
2009 잼프로젝트 내한 공연!!  2009-05-17
버스에 휴대폰 충전기!!!  2009-05-13
하악...  2009-05-06
GLOBE  2009-04-27
메론빵!?  2009-04-23
으...  2009-04-22
움...  2009-04-17
Jam Project 2009 내한  2009-04-13
벚꽃이 폈습니다.  2009-04-11
논문 끝~  2009-01-10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009-01-01
여러분 모두 즐거운 논문 크리스마스~  2008-12-25
논문모드  2008-11-13
아파서....  2008-10-20
Jam Project 내한!  2008-09-21
왔습니다.  2008-08-16
일본갑니다.  2008-07-23
핸콕을 보다  2008-07-14
코지마 감독 팬미팅  2008-07-10
겟스마트를 보다  2008-06-24
방학!!  2008-06-21
세계미스테리 유물전!?ㅠㅠ  2008-06-19
다음 주면 방학!  2008-06-15
코드기아스 관련 추가  2008-06-09
코드기어스를 보다  2008-06-03
인터파크 항공권 초강력 비추-_-  2008-05-30
[PS3] 전장의 발큐리아  2008-05-27
인디아나 존스4 를 보다  2008-05-25
완전분노-_-  2008-05-21
김동률 5집 - Monologue  2008-05-21
아이언맨을 보다  2008-05-20
무서운 제목의 스팸메일   2008-05-09
PS3  2008-04-28
일본 카레업계의 맥도날드. 한국 진출!  2008-03-22
늑대와 향신료를 보다  2008-03-20
초코렛 피자를 먹다(!)  2008-03-16
봄에 일본 안갑니다.  2008-03-06
디카를 샀습니다  2008-02-29
보면 한다 - 강제 바통  2008-02-23
하와이에 다녀왔습니다.  2008-02-11
일주일간 자리 비웁니다.  2008-02-04
최근의 근황  2008-01-20
암청색 전투 탈부크!!!!  2007-12-13
주문한 DVD가 왔습니다(!)  2007-12-11
세상에서 제일 맛 없는 요구르트  2007-11-28
근 2주만의 땜빵용 포스팅-_-;  2007-11-23
히어로를 보다.  2007-11-11
WINAMP v2.74  2007-11-05
레지던트 이블 3 를 보다.  2007-10-29
뉴욕에 다녀왔네요.  2007-10-14
지금 생각해보면...  2007-09-07
방학 끝!  2007-08-31
ただ、君を愛してる  2007-08-25
벌써 다음주가 개강!!!  2007-08-21
간만의 현황입니다.  2007-07-11
워크샵다녀왔습니다.  2007-06-09
슈로대에 빠지다  2007-05-29
Playstation 3 정발 확정(!)  2007-05-22
용자왕 가오가이가  2007-05-15
간만에 옛 게임들 구매  2007-05-09
거미인간 3 을 보다  2007-05-06
우울한데...  2007-05-05
靑天霹靂  2007-05-01
올빼미-_-;;;;  2007-04-27
게임 기획 개론  2007-04-23
이래저래 밀린 포스팅-_-;;;  2007-04-21
佐々木 レイナ - 喧嘩番長2  2007-04-06
최근의 경황 - 2007/03/31  2007-03-31
록키 발보아를 보다  2007-03-06
개강했네요.  2007-03-02
군대에 발목을 잡히다  2007-01-18
謹賀新年  2007-01-01
업데이트 공지  2006-12-25
앞에 올렸던 졸작관련 게시물에 대해서  2006-12-23
한국에서 밖에 못 먹는 것들  2006-12-22
최근의 경황 보고  2006-12-08
졸업작품~~~  2006-10-29
아라사가 준『지정 문답』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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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2006-07-23
하늘에서 떨어진 PSP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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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축구는 항상 기말기간에 하는 걸까요-_-  2006-06-13
요전의 인도네시아 지진 관련 보도...  2006-06-07
요즘의 선생님 / 요즘의 학생  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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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관리&명의방지 사이트 SIREN24  2006-04-05
XBOX 360  2006-02-25
2006년 목표 설정 바통  2006-02-13
태풍을 보다  200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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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전쟁 봤어요~  200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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